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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DJ는 늙었다.싸움의 감각을 잃어버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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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자살특공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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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4 01:40:34 from 211.199 조회수 38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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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생을 불러다 앉혀놔도 저거 보단 잘한다.
한나라당은 상대 약점을 공략하는 스타일이다. 그 움직임은 물속에 물고기처럼 싸운다.
유리할땐 끝없이 쫓아가 공격하며 불리할땐 삭 빠진다.
김대중이 버리는 인사를 술수로 들고와서 민주당지지도 관련해 도움을 주고자 했다면
확실한 삽질이다. 그 카드자체가 쓸모가 없게 되기 때문이다.
오늘자 뉴스를 보면 한나라당은 공격 목표는 그대로 장상에게 걸고 방법을 바꿨다.
정치감각역시 개판이다. 그때그때 방법을 쫓다가 큰 흐름을 잊어버렸으니
뭘몰라!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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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DJ의 정치 감각은 신의 경지에 오른것 같다.
국무총리서리 장상 임명으로 민주든 한나라든 씹지도 뱉지도 못하게 말문을 막아버렸어!
씹는 순간 폭탄이라, 한나라 비서실장 봐봐 곡사포 맞고 찌그러지는 것좀 봐.
한나라나 민주나 똥대가리 정치쟁이들 돌팍 굴리는 소리 시끄럽게 나지? 기가찰 일일거야.
그러니까 순수하게 정치하고 DJ를 자그만치 몰아부치랬잖아.
왜 조중동이나 한겨레기자들은 회창이의 소감은 묻지 않고 무현님 지나가는 소리에만 신경을 쓰지?
* 以夷制夷.........
장상이나 회창이나 너무나 닮은 꼴이야.
이번에 같이 날려버리는 거야.
이번 인사는 아무래도 버리는 카드인것 같다.
버리는 카드가 살 붙여오면 더 좋고.
DJ 인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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