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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들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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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최민중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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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4 02:58:44 from 211.177 조회수 13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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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다.
인간답게 살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진정 누가 우리를 살려줄까.
이회창이는 아니다.
왜 아닐까?
잡다한 열거를 안해도 아니라는 느낌이 온다.
그의 주변은 부르좌들이 넘실댄다.
그들이 노리는 것이 뭘까?
모른다가 답이라면 너무 소심 한건가.
조용히 눈을 감고 한시간만 생각하면
구태여 답을 찾으려 하지 않아도 절로 답은 나온다.
서울대학 논문 시험에 이 문제가 나온다면
100 점 맞을 자신이 있다.
아들의 병역 때문에 그가 되어서는 안된다는것은 너무나 흔해빠진
가을 김장배추 정도이고
속내 깊이 감춰진 추종자들의 면면을 보면 답이 안나온다 할수 있을까.
어느날 초등학교 4학년 아이가
물어 본다.
이회창이 호주머니에는 전두환이도 있고
노태우도 있고
김영삼이도 있는데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
전두환이 호주머니 속의 탱크에다 무얼 담아 갈것이며
노태우 밥솥에서는 어떤 밥이 익어갈것 같으냐고
그리고
백여시 김영삼이의 뱃속에 사는 기생충들이 먹고사는 것은 무엇이냐고..
넘넘 쉬우면서도 여려운 질문이라
한마디 툭 던졌다.
이회창이가 대통령 안될꺼야라고 ..
그 아이는 기분이 좋아서 룰루랄라 돌아갔다.
난 우리 아랫집에 사시는 91살 되신 점쟁이 할머니
말씀을 믿는다.
그분은 과거 보다는 미래에 오는 일들을 척척 맞추신다.
돈도 좋아하지 않으셔서 집에서 식사 대접하고
막걸리 두어잔만 따라 드리면 그만이다.
복채라고 천원이라도 찔러 드리면 이~~노옴 하시면서
눈을 부아리신다.
늘 찾아오는 사람 많지만 북채를 잡았다하면 신명이 나시는 분이다.
그 연세에 그 정력이 어디서 나오는갈까?
하여튼
할머님께서 이회창이는 대통령이 되어서도 안되지만
되지도 않을꺼란다.
난 그 말씀을 듣고 기분이 ,,,기분이 ~아주 좋았다.
민초들이 살려면
민초들이 살려면
누가 되어야 할까?
땅이주는 생명 잉태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 아닐까?
부모덕,처가덕,보지않고 꿋꿋하게
살아온 노후보 형님을 보면 늦둥이 낳을 형상이라
청와대 대문에다 금줄 띄우고
대문 안에서 아기 어르는 ,아기 재우는 자장가가
들릴 것이다.
늦둥이는 하나만 낳으슈......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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