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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이거 언제적 얘기하고 있는건가! 이 사람은 아직 30년전을 살고 있나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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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넷키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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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4 03:07:33 from 61.101. 조회수 8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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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법은 너무 많이 써먹어서 지겨울때도 되지 않았나?
결국 수구기득권 세력에 반하는 세력은 북한을 이롭게 하는 세력이란 주장을 하려는 글이다.
그리 할일이 없는가?
뭐 할 일없어 나를 포함하여 한겨레와 mbc가 이미 죽고 없는 김일성을 위한다 말인가?
그러면, 경제가 붕괴된 북한으로 인해 남한이 더 잘먹 잘살기라도 한단 말인가?
수구인사들은 아직 과거의 이념적 대립을 위한 주장을 십계명처럼 믿고 싶은 모양이다.
이미 붕괴되어 버린 공산주의 이념이 너무도 그리운가 보다.
너무 그리워 가슴에 사무치는 그들이 진실로 빨갱이가 아닌가 쉽다.
이미 세계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경계선은 무너진 상태다.
더 정확하게 얘기하면, 자본주의는 사회주의의 장점을 취하고 있으며, 사회주의는 자본주의로 전환되어 특별한 경계를 둘필요가 없어진 상태이다.
유럽 선진국은 많은 국가가 좌파 정권이거나 이였다.
그렇다고 그들이 공산화 되었나?
수구들은 프랑스가, 영국이 빨갱이 나라로 보이나?
지금 남북의 대립은 이념의 대립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거리가 멀어 졌다.
기득권의 대립으로 보아야 한다.
이미 50년 이상 정착 되어온 남과 북의 기득권세력의 대립이다.
지금 얘기하는 기득권이란 정치권 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매우 포관적으로 보면 될 것이다.
국경을 접한 두나라가 대립하는 경우와 일부 유사할 수 도있겠다.
그러나 동일 민족인 것으로 인해 통일이라는 민족사적 목적이 있음으로 인해 보다 복잡한 경우라고 보면 되겠다.
음! 호남과 영남의 대립도 어찌보면 기득권이라는 문제가 분렬의 원인으로 볼수도 있겠다.
불탱애비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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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일부 언론의 '서해교전사태' 논평 태도
일찍이 김일성은 남한을 적화통일 하는데 있어서 무력수단 보다도 더 중요하며 효과적인 방법이 ①남한의 언론 장악, ② 법조계와 군조직을 포함한 공조직의 장악, ③ 한국의 정보기관의 장악이라고 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대남공작을 계속해 오기 이미 30여년. 북한의 대남공작은 과연 이런 과제수행에 얼마나 성공해 왔나?
현재 한국의 어느 분야가 실제로 어느 정도 장악되어있는지 정확하게 추정 평가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북측과의 연계를 실토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며 이미 가져왔던 교묘한 연계관계에 대해서도 극구 부정하거나 철저하게 시치미를 뗄 것이기 때문이다. 북측의 지시에 의해서 이런 보도 또는 논평을 한다면 일을 그르친다는 것을 아는 북측의 접촉방법도 매우 고도화되어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북축의 30년 공작이 아무런 효과도 흔적도 남기지 않았다고 장담할 수가 있겠는가?
북측의 직·간접적인 영향이나 조종을 감지 또는 짐작하는 방법이 어렵지 않다. 첫째, 문제의 언론들이 한국의 국가이익에 반하여 북측이 주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가? 둘째, 북측이 직접 말한 것은 아니라도 그들이 주장하고 싶은 내용을 전파해주고 있는가? 세째, 남북대립의 현실에서 북측에 유리하거나 양해적, 우호적인 발언을 계속해 왔다는 경우라면 북측의 영향이나 조정을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
최근 북한함정들의 서해안 도발사건에서도 유난히 또는 노골적으로 북한측을 두둔하고 변명해주거나 사건의 정확한 인식과 대처를 호도 또는 지연시키려는 언론기관들의 보도· 논평도 이런 경우에 해당한다. 일간 신문 중에서는 한겨레 신문과 TV방송에서는 MBC의 보도태도나 논조는 그 두드러진 예라 하겠다.
이 신문과 TV방송은 '이번 서해 교전사태의 원인을 남측이, 직접적으로는 남한의 어민들이 제공했다'는 식으로 보도했다. 이것은 북한의 무죄를 주장함으로써 북측에게 불리한 대응을 하지 못하려는 친북적인 의도의 표현이다.
이들 친북언론들은 서해총격사건이 고의성이 없는, 어디까지나 우발적인 사건임에도 일부 보수반공세력이 북한정권과 친북언론을 공격하는 빌미로 이용하고 있다는 식으로 보도 논평함으로써 민주당의 진상규명을 빙자한 대응보류 지연에 빌미를 제공했다.
이들은 그동안에도 친북용공의 정책노선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기여하는 길이라는 입장에서 언론활동을 지속해왔던 것 같다. 이런 친북 용공노선이 민족적 양심과 양식에서 우러나온 주장임을 내세우겠지만 실제로는 남한의 국논분열을 조장하며 반공태세를 허물어버리고 공산통일을 획책하는 북측의 대남공작에 기여해 온 것은 아닌지 반성해 볼 일이다. 본인들이 아무리 부정하더라도 그네들의 언론활동의 결과가 누구의 이익에 돌아가는지 알아낸다면 그들의 실체와 眞意(진의)는 감추어질 수가 없는 일이니 말이다.
韓昇助 (고려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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