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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최근 대통령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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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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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3 11:51:45 from 211.215 조회수 75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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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달 한때 노무현 후보와 이회창 후보 사이의 차이가 13%로 까지 벌려졌었는데
가장 최근 여론 조사를 보면 6%로 줄었습니다.
물론 정몽준의원이야 월드컵 특수로 (예전의 노풍처럼) 지금 상한가를 치고 있지만
조금있으면 떨어질 거구.
국민들은 어리석은 게 아니라 참 현명한 거 같습니다.
6월 지선은 현정권의 심판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대부분의 젊은층이 기권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지금 노무현 후보에게 지지를 보낼듯 말듯하는 것도 아마 국민들의 노무현 길들이기 일겁니다.
국민들은 노무현 후보가 과연 위기상황을 어떻게 돌파하는 가를 보고 싶어하니깐요.
글세요 12월이 가까워지면 더욱더 볼만해지겠군요.
저는 지금 상황이 노무현 후보나 이회창 후보 어느쪽도 유리하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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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한길리서치 정기여론조사> ‘노무현 위기’ 각종 처방 불구 여전"
=>3자대결에서 정몽준에 뒤져 … 30대 지지도에서는 이회창에 재역전
‘탈DJ 선언’ ‘8·8 재보선 후 후보경선’ 등 지지도 회복을 위한 여러 처방에도 불구하고 ‘노무현의 위기’는 계속되고 있다.
내일신문과 한길리서치 정기여론조사의 대선후보 3자대결에서 민주당 노 후보는 27.8%의 지지를 받아 정몽준 의원(28.1%)에게도 뒤지는 것으로 나왔다. 오차범위이기는 하지만 3자대결에서 노 후보 지지도가 정 의원에게 뒤진 것은 여론조사 사상 처음이다.
3자대결에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34.1%로 다른 후보들에게 상당한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자대결에서 노무현 후보는 39.8%로, 45.9%의 이회창 후보에게 6.1%포인트 뒤지는 것으로 나왔다. 양자대결에서 세대간 대립현상은 여전히 두드러졌다. 20·30대에서는 노무현 후보가, 4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이회창 후보가 앞섰다.
8·8 재보선 전망과 관련된 조사에서도 민주당 패배를 점치는 견해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노무현 후보가 중심이 되어 선거를 치를 경우 민주당이 우세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응답자는 7.0%에 지나지 않았다. 그래도 한나라당이 우세할 것으로 본 응답자가 51.0%나 됐다. 민주당 지지자들조차 8·8재보선 승리를 기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느 당이 우세할지 잘 모르겠다’(50.4%), ‘한나라당 우세’(35.5%), ‘민주당 우세’(12.5%)로 고민의 흔적을 드러내 보인 것이다.
정당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이 40.4%의 지지를 받아, 민주당(25.1%)에게 15.3% 포인트 높게 나왔다.
물론 노무현 후보에게 불리한 징후만 나타난 것은 아니다. 이회창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노 후보는 지난 6월 정기조사에 비해 크게 격차를 좁힌 것으로 나왔다. 6월 15~16일 조사 당시 두 후보간의 격차는 12.9% 포인트였으나, 7월 조사에서는 6.1%로 좁힌 것이다.
특히 6월 조사 당시 이회창 지지로 돌아섰던 30대가 다시 노무현 지지로 돌아선 것도 노 후보측으로서는 반가운 징후가 아닐 수 없다. 이른바 ‘노무현 바람’을 다시 일으킬 희망의 불씨는 살린 셈이 됐기 때문이다.
“8·8 재보선 후 기득권을 버리고 완전히 똑같은 조건에서 다시 후보경선을 치르겠다”고 노 후보가 공약했지만, ‘선거에 지더라도 노무현 후보로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견해도 46.3%나 됐다. ‘선거에 질 경우 후보문제를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야 한다’는 응답은 42.6%였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 중에서는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노 후보로 대선을 치러야 한다’는 견해가 60.6%로 나왔다.
※ 이 여론조사는 본지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연구소가 7월 7~8일 양일간 전국 만 20세 이상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조사는 무작위 추출에 의한 전화면접 방법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이다.
남봉우기자<bawo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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