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는 해야겟고
뭐라 해야할지는 스스로 잘 모르겟고
그래서 대충 한마디씩 집권당 대통령후보 가빠 잡는 의미로 한마디씩
그래서 나오는 발언인데
이젠 별 재미도 없군요
표 깨지는 줄 모르고 농담따먹기 재미들인거 같군요
김동원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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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국적 문제라면 흔히 '미국시민권'과 관련된 문제로 생각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그러나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재외한국인들의 이중국적 문제에 대해서는 얼마나 고민하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미국시민권과 관련된 문제는 대개 일부 '상류층'의 사회일탈적인 행동과 연관시켜 언급함으로써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한 것이 사실이다. 일부 '특권층'의 이기적이고 반대중적인 행동 때문에 이들의 이중국적 문제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가지고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 이들은 자기 이익을 따져 언제든지 한국을 포기할 수 있는 반민족적 사고를 충분히 가질 수 있는 뷴류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재외한국인들의 이중국적 문제에 대해 우리사회가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그들은 한국국적을 가지는 것이 소원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민족적 동질성과 자기 정체성을 더욱 강하게 가질 것이며 한국에도 국가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힘을 언제든지 보낼 수 있는 사람들이다.
언제든지 이 땅을 떠나고 싶은 하는 사람들과 달리 동북아 일대 제외한국인들은 이 땅을 영원한 고향이자 어머니의 땅의 간직할 그런 사람들이다. 이들에게 보다 더 따뜻하고 관심어린 마음으로 맞이하면서 이들의 한국국적 취득 문제에 대한 우리 사회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노무현 후보는 바로 이들의 이중국적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사고하는 인식이 필요하지 않을까? 오늘 노후보의 이중국적 발언은 그 대상이 잘못된 것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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