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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앞으로도 계속 그리 주장해 주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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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humin (kli8822@hana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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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3 10:41:48 from 143.248 조회수 27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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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유고시를 대비해서 대통령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인물을 국무총리로 임명해야 한다...이 주장에 뭐가 문제가 있다는 거요?...^^"
권정도님,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주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 중장노년층, 여성계 모두 환영할 것입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대통령을 뽑을 때도 유고 우려가 적은 사람을 뽑아야겠지요. ^^
http:www.yonhapnews.net/news/20020713/0205000000200207131054290.html
< 김무성 '유고 발언' 사과 >
(서울=연합뉴스) 민영규기자 =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의 김무성(金武星) 비서실장은 13일 전날 자신의 '대통령 유고발언'에 대해 '대통령의 건강을 걱정해서 했을 뿐 다른 의도는 없다'면서 '그렇지만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사과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자청, '출입기자들이 있는 자리에서 농담처럼 한 말인데 이렇게 크게 보도되고 여권에서 예민하게 반응할지는 몰랐다'며 이같이 공식 사과했다.
유고설의 출처에 대해 김 실장은 '미국 교포나 현지언론에서 그런 얘기가 나오고 또 그렇게 보도된 것'이라며 '정보기관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잘못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그러나 '유고라는 표현은 병원에 입원해 직무를 수행할 수 없어도 유고가 되는 것'이라며 '대통령이 지난번에도 입원하지 않았느냐'고 덧붙였다.
또 장 상(張 裳) 총리서리 관련 자신의 발언에 대해 민주당과 청와대측이 `여성비하 의식'이라고 공격한 것에는 '국방을 걱정해 한 말이지 여성을 비하할 생각이 추호도 없다'면서 '나는 지난 지방선거 때 여러가지 우려에도 불구하고 자치단체장 후보에 여성을 공천한 사람'이라고 적극 반박했다.
김 실장은 특히 '대통령 유고시 국방을 전혀 모르는 여성 총리가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겠느냐고 하는 우려는 모두가 하는 것 아니냐'고 전날 발언 기조를 유지했다.
youngkyu@yna.co.kr (끝)
http:www.yonhapnews.net/news/20020713/0205000000200207131401320.html
자민련 '유고 발언' 비난
(서울=연합뉴스) 추승호기자 = 자민련 유운영(柳云永) 대변인은 13일 한나라당 김무성(金武星) 의원의 '대통령 유고' 발언파문과 관련, 논평을 내고 '다분히 고의적이며 이회창(李會昌) 대통령 후보의 속뜻을 그대로 전달한 것'이라며 '이 후보는 김 의원의 발언 배경과 미국 정보기관의 정보내용을 국민에게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국가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정권만 잡겠다는 탐욕에 눈이 멀어 대통령 유고를 바라는 한나라당의 행태에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며 '이런 정당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오늘의 정치 현실이 비통하다'고 덧붙였다.
chu@yna.co.kr (끝)
http:www.yonhapnews.net/news/20020713/020100000020020713162302a.html
<민주 `유고발언' 성토>(종합)
(서울=연합뉴스) 전승현기자 = 민주당은 13일 한나라당 김무성(金武星) 대통령후보 비서실장의 `대통령 유고 발언'에 대해 현직 대통령에 대한 `유고' 언급과 여성 총리에 대한 `비하 의식' 두 측면에서 집중 공격하며 쟁점화를 시도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미국측도 평소 이회창(李會昌) 대통령 후보와 정보를 교환하고 있는지 밝혀달라"고 요구하는 등 한나라당의 난처한 입장을 겨냥, 미국측도 거론했다.
당4역 간담회에서 임채정(林采正) 정책위 의장은 "김 실장 발언은 이 후보가 미국 정보기관으로부터 정보를 받고 공작정치를 해왔다는 얘기"라고 주장하며 "이 후보는 미국의 어떤 기관으로부터 정보를 받고 있는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국회 상임위원장 자리를 영남편중으로 막가파식 인사를 하더니 대통령에게 막말을 한 것은 한나라당의 본색을 드러낸 것"이라며 "한나라당이 집권하면무슨 정치적 재앙이 뒤따를지 우려된다"고 덧붙였고 배기선(裵基善) 기조위원장도 "지방정부를 장악한 한나라당이 청와대 문패까지 흔들어 한나라당 세상을 만들겠다는정치작태"라고 가세했다.
배 위원장은 그러나 "이 후보가 미국방문 때 20만달러 제공설이 있다"며 "정보를 받는 대가의 돈은 아닌지 밝혀라"고 주장, 새로운 파문 소지를 남겼다.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논평에서 "집권욕 때문에 대통령의 유고를 바라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은 참으로 무책임한 일"이라며 "집권욕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국정을혼란케 하고 국민을 불안케 해도 좋다는 발상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또 "미국측도 이 후보와 평소 정보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한국정치에 간여하고 있는지 한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실장의 장 상(張 裳) 총리서리 관련 발언에 대해서도 "전형적인 남성 우월주의 사고이며 여성 비하주의 의식"(이 대변인), "국회에서 여성의 사회활동을 앞장서대변하겠다던 한나라당의 언행이 다름을 입증했다"(유용태 사무총장)고 비난했다.
특히 김 실장이 사과하면서도 `대통령 유고시 국방을 전혀 모르는 여성 총리가직무를 제대로 수행하겠느냐는 우려' 입장을 견지한 데 대해 이 대변인은 "아들들을군대에 보내지 않고 며느리가 원정출산한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고자하는 것은 어떻게 설명해야 하느냐"면서 "대통령 직무대행은 60일 이내에 끝나지만 이 후보는 임기5년짜리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것 아니냐"고 재반박했다.
shchon@yna.co.kr (끝)
http:www.yonhapnews.net/news/20020713/0201000000200207131047070.html
< 청와대 `유고 발언' 강력성토 >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 청와대는 13일 한나라당 김무성(金武星)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의 `대통령 유고발언'에 대해 '한나라당은 대통령의 유고를 바라고 있느냐'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 등으로 강력히 성토하고 나섰다.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원내 제1당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이 국정에 전념하고 있는 대통령에 대해 유고 운운한 것은 그 뜻이 무엇인지 의문'이라면서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김 실장이 여성인 장 상(張 裳) 신임 총리서리의 `안보능력'에 우려를 표한 데 대해서도 '국정의 책임을 맡은 신임 총리서리에 대해 여성이라는 이유로 비하 발언을 한 것도 심히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
다른 고위관계자는 '한나라당은 대통령의 유고를 바라고 있다는 뜻이냐'고 성토했으며, 한 관계자도 '국회의원으로서 자질을 의심케 하는 발언'이라고 가세했다.
청와대는 그러나 `7.11 개각'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선 직접적인 대응을 자제한채 논란이 조속히 해소되기를 바라기를 주문했다.
박 대변인은 장 서리 아들 국적문제 등의 논란에 대해 '본인이 성의있게 답변을 하고 있으니 조금 지켜봐 달라'면서 '국회 인사청문회 제도가 있는 만큼 필요하다면 모든 논의는 인사청문회에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태복(李泰馥) 전 복지부 장관의 `다국적 제약회사 외압설', 송정호(宋正鎬) 전 법무부 장관의 `청와대 압력설' 등에 대해선 여전히 말을 아끼며 논란이 진정되기를 기대했다.
한 고위관계자는 '개각 관련 논란에 대해선 더이상 얘기하지 않겠다'면서 '나간 분들도 더 이상 말이 없는 만큼 정치권이 왈가왈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일부 청와대 관계자들은 드러내놓고 말은 않지만, 두 전직 장관 문제 이외에 윤형규 문화관광부 차관이 인사에 불만을 품고 사의를 표명했다는 등의 보도가 잇따르는 데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불쾌한 표정이다.
jj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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