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이름 |
 |
new 자유게시판 |
| 글 제목 |
장상씨 50억대 땅 공동소유..
|
| 글쓴이 |
문화 ()
|
| 글쓴 시각 |
2002-07-13 06:29:53 from 211.204 조회수 27 추천수 0
|
장상씨 50억대 땅 공동소유
이현미/always@munhwa.co.kr
장남의 국적문제로 자질논란을 빚고 있는 장상 총리서리가 경기도 양주군 백석면 기산리에 임야와 대지 1만4600여평을 공동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13일 밝혀졌다. 이 땅의 시가는 대지와 잡종지 1600여평이 평당 최고 70만~80만원을 호가하고 있으며, 임야 1만3000여평은 평당 30만원선이어서 50여억원에 이른다는게 인근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설명이다.
장 총리서리는 80년대말 이화여대교수로 재직할 당시 동료교수 5명과 함께 공동명의로 각각 3000만원씩을 모아, 땅을 매입했다. 공동 명의자인 이모 교수는 “매입 당시 땅값이 평당 1만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張서리 땅 34배 값폭등
투기 의혹에 대해, 장 총리서리의 남편 박준서 연세대 교수와 이모 교수등은 “노후에 함께 모여 살며 매입한 땅에 사회복지시설을 건립하자”는 취지로 땅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회복지법인 설립작업은 아직까지 지지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6명의 공동 매입자를 대신해 법인 설립작업을 추진했던 박모 전 연세대 교수는 “1993년부터 복지재단을 설립하기 위해 경기도청 등 관계기관과 1년반동안 접촉했지만 비용 등의 문제로 실패했다”고 전했다.
박 전교수는 “최근 10년 동안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살았다. 땅을 각자 나눠가질 것인지,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할 것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장 총리서리 등 6명은 93년 땅 값이 평당 40만원대로 급상승할 즈음 박씨를 가칭 ‘기산복지재단’ 대표로 추대한 뒤, 법률사무소에서 문제의 토지의 사용권리를 일단 위임하는 공증을 받았다.
/이현미기자 always@munhwa.co.kr
|
|
| 자료분류 |
분야
형태
출전 |
|
..프린트버전 보기
..E - 메일로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