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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를 내세우느니 차라리 정형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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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극우만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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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3 03:26:41 from 203.240 조회수 35 추천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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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가 뭔 짓과 말을 하고 다녔는지, 심지어 입당식에서까지 노무현을 어떻게 폄하하고 다녔는지는 천하가 다 아는 일이거늘 노무현을 후보로 내세운 민주당 아 새끼들이 이제 와서 새삼 장기표를 공천한다는 게 도대체 말이 되는가?
경선에서 패배한 이인제는 아예 패배 자체를 시인하지 않은 채 다시 재기를 노린다는 둥 헛소문이나 퍼뜨리고 다니고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한 김근태 또한 노무현을 옹호한다면서 그의 책임으로 장기표를 공천한다고 하니 도대체 민주당은 실체가 있는 정당인가?
왜 민주당의 모든 비리와 과오의 책임을 노무현 혼자서 뒤집어 쓰고 살아가야 하나?
민주장에서 그나마 인간다운 사람은 노무현 한 사람뿐인데 오직 그가 인간답다는 이유만으로 인간같지 않은 수많은 민주당원들에게 왕따 당하며 경선에서 이기고도 제대로 실권조차 가지지 못한단 말인가?
민주당을 깨부수는 게 차라리 낫겠다.
저 모양인데 어찌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겠는가?
학벌 없고 김근태만큼의 패거리조차 없는 게 그리 큰 흠집이라서 인간 이하의 당료들 사이에서 노무현은 허수아비 노릇만 해야 하는가?
차라리 과감하게 당을 깨부수고 신당을 창당하는 게 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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