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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는 호남이 싹쓸이 했으니 이번에는 영남이 싹~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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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번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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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3 02:17:25 from 218.144 조회수 20 추천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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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호남의 2배나 되는데...
영남의 절반 밖에 안되는 인구를 가진 호남도 싹~ 했는데...
인구가2배인 영남이 싹~ 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냐?
한나라당 잘 한다.
그래야 영남표 왕창 받는다.
그대로만 가면 대통도 문제없다.
깜보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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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임위원장 인선을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국회가 지난 11일 19개 상임위원장을 일괄 선출함으로써 16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매듭지었지만 상임위원장 인선과 상임위 배분 문제 등을 놓고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상임위원장 '영남편중' 공방＝민주당 이낙연 대변인이 불을 지폈다. 이 대변인은 12일 한나라당 몫 9명의 상임위원장 중 7명이 영남출신이라는 점을 들어 '그 어떤 정권도 이만큼 싹쓸이 인사한 전례가 없다'면서 '이회창 대통령후보가 이런 인사를 직접 했다는데 이 후보가 지난 수년동안 지역편중에 대해 시비를 건 것은 어떤 자격으로 한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남경필 대변인은 '3선 이상의 의원들 중 상임위원장을 하지 않은 영남출신 의원들이 많았기 때문'이라며 'DJ(김대중 대통령)와 민주당 정권이 싹쓸이 인사를 하다보니 우리의 기준에 맞는 인사도 싹쓸이 인사로 본 것'이 라고 역공했다.
△김용갑 발언 파문＝김 의원은 12일 '이회창 후보가 소속 의원들의 경륜과 전문성을 무시한 채 '3선 이상'이라는 일률적 잣대로 상임위원장을 임명한 것은 과거 권위주의 시대로 되돌아가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이날 '김기춘·이재창 의원 등 장관출신 의원들이 선수(選數)를 이유로 밀려난 것은 전문성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며 '도대체 상임위원장 자유경선을 명시한 당헌·당규는 왜 있는 것이냐. 이 후보가 이처럼 경직된 사고방식을 고치지 않은 채 민생투어에만 신경써서 되겠느냐'고 반발했다.
△지역사정 무시한 상임위 배치＝부산 국회의원들은 지역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문화관광위와 환경노동위에는 한명도 지원하지 않고 인기 상임위 위주로 지원,지역사정을 무시한 처사라는 비판을 사고 있다.
문화관광위는 오는 9일 29일 개막하는 부산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와 직결된 상임위이고,환경노동위는 부산의 최대현안인 물문제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부산 의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3개 특위를 제외한 16개 상임위에 의원들이 골고루 지원하기로 합의했으나 그 약속을 팽개친채 알짜배기 상임위에만 지원해 겉과 속이 다른 모습을 보였다. 권기택기자 ktk@busa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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