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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 출마 민주당김성진후보 출마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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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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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3 12:09:54 from 211.210 조회수 16 추천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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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마산합포 재선거출마 민주당김성진님의 출마의 변...
결코 내릴 수 없는 '마산정신' 8/8 재선거에서 다시 세우겠습니다.
8월 8일 마산합포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하며
존경하는 마산시민 여러분! 합포 선거구민 여러분!!
/ 저는 자랑스런 3.15와 10.18의 마산정신을 왜곡시키고 있는 한나라당 이회창 대선후보와 싸우기 위해 출마하고자 합니다!!!/
8.8 마산합포 재선거에 출마하는 새천년민주당 마산합포 지구당 위원장 김성진입니다.
부정선거와 독재에 항거한 3·15의거와 10.18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이 살아있는 마산에서
금품살포로 인한 당선무효로 재선거를 치룬다는 오늘의 현실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상식있고,덕망있는 지역의 많은 인사들도 이러한 사태에 대하여 참담해 하고 있으며,
오늘의 이런 사태를 초래케 한 김호일 전 의원과 한나라당 나아가 이회창 후보에 대해 분노하고 있습니다.
3·15와 10.18은 면면한 마산의 힘이고, 명예이고, 자랑입니다.
이러한 마산에서 3·15정신을 망각하고 부정선거로 당선이 무효화된 것은 처음입니다.
이러한 사태를 야기시켜 놓고도 한나라당은 또다시 지역민의 뜻을 도외시한 채 평소엔 전혀 이름도 들어 보지 못한 사람, 누가 보아도 지역을 대표하기에 함량미달인 사람, 오로지 금배지만을 위해 오직 줄서기만을 잘 할려는 사람, 소신없이 이 당 저 당을 옮겨 다니는 사람들을 불러 모아 '공천장난'을 하고 있습니다.
부정선거에 항거한 3·15의거 정신을 훼손해 가면서 이회창 후보는 다시금 구태의 선거를 다시 하고자 합니다.
마산은 부정과 불의에 항거한 정의가 살아있는 곳입니다.
이번 8·8 재선은 단순한 재선거가 아닙니다.
이번 재선거는 더 이상 추락할데 없는 마산시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마산은 주면 주는 대로, 시키면 시키는 대로 따라 가는 식민지가 아닙니다.
마산은 한나라당과 이회창 후보의 영지가 아닙니다.
시퍼렇게 살아있는 '마산정신'으로 마산의 명예를 기필코 지켜내야 합니다.
역사의 교훈을 망각하고 오만함에 사로잡혀 있는 이회창 후보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합니다.
마산 시민여러분 !
/ 저는 민족을 도외시 하고 국민을 없수이 여기는 이회창 후보를 반대하기에 출마합니다/
교통법규 위반 범칙금도 꼬박꼬박 납부하는 것이 바로 우리 서민입니다.
우리가 낸 세금으로 나라가 진정 부강해지길 바라는 것 또한 우리 국민입니다.
이회창 후보는 국세청을 동원하여 국민의 세금을 마음대로 사용한 파렴치범 입니다.
국민이 낸 세금을 자신의 집권과 야욕을 위해서 수백억원을 훔쳤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가안보를 지키는 천억대에 가까운 안기부 예산까지 유용했습니다.
그러고도 이회창 후보는 입으로는 국가 안보를 외치고 있습니다.
두아들의 병역면제를 위하여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였음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서해교전에서 순국한 젊은 넋들 앞에서 묵념하는 사람이 이회창 후보 입니다.
사회안전망과 의료보험제도가 부실하여 아직도 많은 임산부들이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회창 후보의 며느리는 미국 원정출산을 하였습니다.
3채나 되는 105평 빌라에 살면서 서민의 고통과 아픔을 같이 한다고 합니다.
삼천만 동포가 독립을 염원할 때
일제하의 검찰청에 당당히 출퇴근하는 아버지를 보고 자란 사람이 이회창 후보 입니다.
전세계에서 민족을 내팽개 친 아버지를 보고 자란 사람을 지도자로 뽑은 경우가 없습니다.
이런 사람을 호국영령들이 누워 있는 국립묘지에서
국민을 대표하여 묵념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독립운동을 한 호국영령들이 지하에서 통곡을 할 것입니다.
이런 사람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이 되게는 할 수 없습니다.
이회창 후보 보다 차라리 외국인이지만 히딩크 감독이면 좋겠습니다.
마산을 '민주성지'로 자랑스러워 하는 마산시민의 손으로 이회창 후보를 막아 내야 합니다.
존경하는 마산 시민 여러분!
/ 저는 지금은 미약해 보이지만 원칙과 소신의 노무현 후보와 함께 지역발전에 앞장 서고자 출마합니다./
저는 인기에 영합하지 않고 소신과 원칙으로 희망을 세우는 민주당의 노무현 후보를 통해 정치에 입문했고, 노무현 후보와 함께 정치개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남북화해와 동서화합을 위해 비젼을 일구는 노무현 후보와 함께 민족의 장래를 개척하고자 합니다.
재벌과 기득권 세력이 아닌 서민과 중산층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는 노무현 후보와 함께 '서민의 친구'가 되고자 합니다.
누가 뭐래도 노무현 후보는 우리 지역이 배출한 손색없는 훌륭한 대통령 후보입니다.
존경하는 마산시민여러분!
저는 자랑스런 마산에서 태어나, 마산에서 초.중.고와 대학을 마치고, 마산에서 재야.시민운동을 했습니다.
대학 시절엔 전두환 군사정권의 독재에 맞서 싸웠으며, 졸업 후엔 재야, 시민운동을 하며 마산시의회 의사당 신축반대 등 지역민의 권익과 민주주의 신장을 위해 나름으로 헌신했습니다. 저는 불의와 독재에 항거하는 마산정신을 배반한 적이 없습니다. 일신의 안일을 위해 비굴하거나, 대의를 팽개친 적이 없었습니다.
저는 마산의 다양한 현안과 지역민의 절절한 요구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3.15정신이 빛나는 마산을 사랑하고 자랑스러워 합니다.
윈칙과 소신, 젊음과 패기로써 정도를 지키며, 마산의 명예를 지키며
민주마산을 대변하는 정치인으로 성장하고자 당당하게, 열심히 하고자 합니다.
우리 마산의 현안과 지역의 발전은 마산과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과 함께 풀어 낼 것입니다.
지역의 경제·문화·교육의 발전은 다함께 힘모아 풀어 내겠습니다.
많은 성원과 격려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2년 7월 11일
새천년민주당 마산합포 지구당
위 원 장 김 성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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