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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독립운동가 아들의 이회창반대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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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독립운동가의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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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3 11:58:25 from 211.210 조회수 58 추천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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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독부 검찰서기로 재직하며 독립운동가의 피를 빨아먹고 민족과 나라를 등쳐먹은 자의 아들을 독립된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앉힌다는 것은 세계사에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기현상이다.
이것은 한국사회가 얼마나 역사성에 있어 왜곡되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인 것이다. 영남의 반DJ정서와 지역패권주의 구도로 동서분열을 초래하고 있으면서도 남북통일을 운운하고 있는것도 외국에서 보면 웃긴 일인 것이다.
8.15해방과 함께 청산되어야 할 친일파들은 반공이데올로기를 이용하여 한국사회의 주도층을 형성하였고 군사독재정권하에 기생하면서 온갖 부귀영화를 대물림하였다. 이회창씨가 114평초호화빌라에서 서민들은 상상할 수 없는 호화생활을 했다는 것은 친일부역자의 후손들이 지금도 기득권을 유지하며 잘먹고 잘사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어진 특권으로 아들을 병역면제시키고 손녀는 해외출산시키며 수많은 친인척들을 병역면제시켜 주고 있고 친일부역했던 조선 동아일보와 같은 조폭언론의 도움을 받으며 신군부의 잔존세력 민정당의 뒷배를 힘입고 있는 것이 가재는 게편이요 초록은 동색이기 때문인 것이다.
독립운동가의 자손들은 여전히 생활고에 찌들리며 사회의 비주류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한국현대사의 굴절된 왜곡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군부의 등장도 인정할 수 있다. 하지만 독립운동가의 피를 빨아 기득권을 챙긴 친일부역자의 아들 이회창의 대통령 당선은 절대 있을 수 없다. 독립운동가의 죽음을 개죽음 취급하지말라!
민주당 장전형 부대변인 논평
민주당 장전형 부대변인은 12일 논평을 내고 "국민을 속이는 눈가리고 아웅식 민생투어를 즉각 중단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장 부대변인은 "이회창 후보가 지난해에도 민생탐방 운운하며 한 달에 한번 지하철 출근을 하면서 2월에 만난 여대생을 3월에도 만나는 등 '민심조작 쑈'라는 의혹을 받았다"며 "이번에는 서민용 임대아파트를 방문한 자리에 이곳에 살지도 않는 젊은 신혼부부를 참석시켜 '사진찍기 생색투어'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이 후보를 공격했다.
장 부대변인은 "114평짜리 호화 빌라 3개 층에서 아들부부, 딸 부부, 본인 부부 등이 서민과는 전혀 다른 별천지 생활을 해 온 사람이 거짓으로 서민흉내를 낸다고 해서 서민이 될 수 없다"고 포문을 이었다.
장 부대변인은 "평생 특권귀족층으로 살아온 사람이 환경미화원 복장하고, 서민아파트를 방문하여 사진찍고 일과성행사 한다고 하루아침에 귀족이 서민으로 둔갑할 수도 없다"며 거듭 이 후보를 '귀족'으로 몰아세웠다.
장 부대변인은 "이회창후보는 국민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민심조작 쑈를 즉각 중단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맹렬히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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