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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노무현에게 비치는 희망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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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노풍살아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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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3 12:03:41 from 211.210 조회수 55 추천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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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지도가 많이 떨어져서 민주당과 노무현후보가 많이 힘들었을거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아주 희망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희망적으로 보는것이 아니냐고 반문할지도 모르는데 저는 어쩌면 지나칠 정도로 희망적이고 낙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히딩크호의 한국축구가 연일 깨지고 언론이 흔들어대도 히딩크에 대한 지나칠정도의 낙관적인 희망을 버리지 않았고, 월드컵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사람들에게 이번 한국축구가 1승이나 16강은 기본이고 8강이나 4강이상의 성적을 거둘수도 있다고 큰소리 치고 다녔죠.
1승도 못한 한국축구에 대해 너무 지나치게 낙관적인것이 아니냐고 묻는사람이 있을때 히딩크호가 구사하고 있는 협력수비, 압박수비, 전원공격 전원수비의 토탈축구와 멀티플레이, 강력한 체력과 히딩크감독의 뛰어난 전술등을 예로 들어줬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한결같이 고개를 끄덕이며 축구를 보는 눈이 확 트였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월드컵에서 꿈같은 4강에 들었습니다.
정말 강력한 압박축구와 협력수비가 빛을 발했고, 강인한 체력으로 몰아붙이는 후반만 되면 상대팀들은 무너졌습니다.
선수들의 멀티플레이와 히딩크의 뛰어난 전력전술등도 빛을 발했죠.
저는 지금까지 많은 선거에서 민주당후보건 한나라당후보건 다 찍어봤습니다.
똑똑하고 믿을만하면 당에 관계없이 다 찍어봤고 지금까지 살아오며 제가 찍은 후보들에 대해서는 당당하고 자신있습니다.
최소한 지금까지 제가 찍어온 후보들만큼은 비리에 연루되지도 않았고 각당에서 소신있고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로 민주당쪽 후보들이 상당수를 차지했죠.
지금까지 찍은 후보중에 딱 한명만 밝혀본다면 바로 김대중 대통령입니다.
아들들 비리문제로 비판받고 조중동으로 대변되는 보수언론이 연일 비난만 가해대지만 저는 아직도 저번 대선때 정말 제대로 잘 찍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조선일보가 하는 말을 사실로 믿고 김대중이 하는거라면 무조건 반대하는 반DJ들은 이해할 수가 없겠죠.
물론 아무래도 소수정권이다보니 한계도 있고 시행착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보수언론의 지나치게 삐뚤어진 시각에 길들여져 있어서 그렇지 어느정권보다도 정말 훌륭한 업적들이 많습니다.
IMF에 빠진 나라를 이렇게 일으켜세운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경제분야에 있어서 누구보다도 훌륭하고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IT분야에 있어서 세계최강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인터넷 보급율도 세계최고 수준입니다.
물론 김대중이 하는 일이라면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딴지를 거는 반DJ들은 경제분야에 있어서도 잘못되었다고 이것저것 딴지를 걸고 싶을 겁니다.
세계최고라는 IT분야도 아직 별거 아니라고 폄하할것이고 빈부격차가 커졌다고 딴지를 걸 것입니다.
그러나 빈부격차는 아직 다른 나라에 비하면 그리 크지 않으며 빈부격차는 IMF를 터트린 YS를 비롯한 반성없는 한나라당의 수구정치인들 때문이지 김대중정부의 잘못이 아닙니다.
최소한 경제분야에서 만큼은 훌륭하게 잘 했다고 평가해야 합니다.
IMF에 빠진 나라를 전세계에서도 유래가 없게 이렇게 기적처럼 일으켜 세운 점은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그리고 남북문제에 있어서도 그는 어느 정권도 이루지 못한 참 훌륭한 일들을 했습니다.
보수언론들이 전쟁이라도 한판 붙자는식의 극단적인 보도로 햇볕정책을 흔들어대고 있지만 햇볕정책은 계속 되야 합니다.
얼마전에 한나라당 경선후보들이 TV토론을 하는것을 보니 자신들이 대통령이 되면 남북문제에 대해서 일이 잘 안풀릴때는 김대중대통령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잘해보겠다는 식의 말들을 하더군요.
한마디로 그들도 햇볕정책의 이것저것 트집을 잡지만 그들도 정작 햇볕정책을 알게모르게 지지하고 있습니다.
햇볕정책이 잘못되었다고 비판을 하지만 그들에 그에 대한 대안이 전무합니다.
그냥 반대를 위한 반대일뿐 대안제시를 해본적도 없고 애석하게도 할 능력도 없습니다.
최소한 양심이 있는 정치인이라면 당을 떠나서 국가적으로 햇볕정책을 지지해야 합니다.
6,25전쟁 이후로 남북이 이렇게 평화로운 적이 없었습니다.
전쟁 위협이 대폭감소했습니다.
그 덕분에 국가신용도도 대폭 상승했고 외국자본들이 안심하고 물밀듯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습니다.
북한에 1원을 준다면 그덕분에 우리는 1000원 이상의 이익을 얻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외교부분에 있어도 한국의 외교력은 어느정권보다도 최고 수준입니다.
예전에는 군사독재정권들이라 국제적으로 제대로 된 평가나 대접을 받을 수도 없었겠지만 YS와 비교해 보더라도 김대중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오만한 부시대통령조차 노벨상을 수상한 김대중대통령에게 함부로 못다루고 있습니다.
최소한 김대중대통령이 있는한 전쟁광인 부시대통령으로부터 한국(남,북모두 포함)은 평화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어느 나라를 방문하던지 세계언론의 집중조명을 받고 넬슨 만델라급의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보수언론들이 김대중정부를 연일 비판할때 거꾸로 세계언론들은 한국의 눈부신 경제성장과 노벨상을 수상한 김대중대통령의 업적과 경제,문화,사회부분등에서 세계수준으로 도약하고 한국의 발전상들을 보도했습니다.
IMF로 나락으로 떨어져 희망이 없던 5년전과 지금의 한국의 위상을 비교하자면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하늘과 땅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경제는 다시 세계10위권으로 도약했고 세계최고의 IT산업을 보유하고 있을 뿐아니라, 월드컵 성공개최로 인해 한국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김대중정부이후 중국과 아시아전체에 한류열풍이 불고 있고 한국의 영화가 드디어 헐리웃 영화를 이겨내고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한류열풍이 부는 핵심은 단순히 연예인들 때문이 아닙니다.
독재정권이 아닌 노벨상을 수상한 김대통대통령이 한국의 대통령으로 있기 때문에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인들은 스스럼없이 경제,사회,문화등 모든부분에서 한국을 따라하고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것입니다.
아무리 미국의 스타들이 좋다고해도 오만한 부시대통령이 있는 미국을 따라하고 미국열풍이 불겠습니까.
경제,사회,외교,문화,남북문제등등 그는 정말 훌륭한 업적을 많이 이루었습니다.
물론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보수언론에 삐뚤어진 시각에 길들여져서 그 어느정권도 이루지 못한 빛나는 업적들을 폄하해서는 안됩니다.
김대중이라면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반DJ들이 보면 딴지를 걸고 싶을 겁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겁니다.
그러나 이회창후보는 애석하게도 비젼이 없습니다.
최소한 이회창후보는 아닙니다.
그는 경제의 경자도 모르고 오만한 부시가 세계최고수준인 미국의 경제를 삽시간에 말아먹고 있는것처럼 이회창후보 역시 그나마 다시 일어난 경제를 말아먹을 사람입니다.
그는 서민의 고통을 모릅니다.
그는 이미 IMF를 터트린 장본입니다.
그가 정권을 잡는다면 제2의 IMF가 또 터지지 않을거라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는 독재자입니다.
한나라당에서 그의 라이벌들은 모조리 숙청되었습니다.
라이벌은 이인제가 뛰쳐나갔고 박근혜도 뛰쳐나갔습니다.
그는 포용력이 없고 라이벌들은 모조리 제거하는 오만한 독재자입니다.
저번 한나라당 경선을 보셨으면 잘 아실겁니다.
라이벌들이 다 제거되서 다른 후보들이 10표를 얻을때 천표 이상씩 얻어가며 혼자만의 경선을 펼치던 모습.
최소한 이회창후보가 되면 보수언론들은 신이난듯 활개칠 것이고 경제는 지금 미국처럼 심각한 위기상황에 처할 것이고 남북간의 갈등은 더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저는 노무현지지자지만 꼭 노무현후보가 대통령이 되야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최소한 이회창후보만 대통령이 되지 않는다면 노무현이건 정몽준이건 박근혜건 누구든지 지지할 생각입니다.
최악의 상황만큼은 벗어나야 합니다.
이제 세계속으로 뻗어나가기 시작하는 한국이 더더욱 도약하기 위해서는 깨어있는 대통령이 필요합니다.
이회창후보는 아닙니다.
요즘 노무현후보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지만 저는 아직도 노무현후보를 누구보다도 당당하고 떳떳하게 지지합니다.
활기찬 희망의 빛을 가지고 긍정적이고 희망적으로 그를 지지합니다.
분명 앞으로 좋은 소식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업그레이드 코리아, 우리 모두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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