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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13 11:27:53 from 211.215 조회수 23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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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후보가 만약 이번에 대선에서 떨어지면 앞으로 대통령 출마하지 않겠다는 걸루 알고 있습니다.
여긴 광주입니다.
암튼 전 앞으로 50년간은 경상도와 전라도 출신이 대통령 후보로 안나왔스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더이상 영남 사람들과 정치 문제로 싸우는 건 국가 발전을 위해 별루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서요.
사람사랑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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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대의 부산사람이다.
누구보다도 노무현대통령을 기원한다.
물론 이것도 한나라당에서는 지역감정이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인물중 노동자와 서민을 위해 노무현 만큼 일한 사람도 없지 않은가..
그래서 난 지역감정이 아닌 서민감정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다만...이번대선은 아니다.
이번대선은 무엇보다도 현정권의 부정부패에 대한 심판이 우선이다.
자신이 정권을 잡으면 다 잘할수 있다고 한 그 선생님께서 역대 대통령중에 가장 더러운 일들을 해왔는데 이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 우선아닌가..
노무현은 어쨋든 현재 그분의 후광을 없고 있고 그분의 부정부패에 대해 한마디의 비판도 못하지 않는가.. 그리고 노무현을 따르는 대부분의 국회의원은 그분의 지시만 있으면 언제든지 반노가 될수 있는 사람들 아닌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그사람들의 말이 국정운영에 큰영향을 미치지 않겠는가...
만약 노무현이 민주당이 아닌 민노당후보라면 호남에서 그렇게 높은 지지가 나올까..
난, 그리고 내주변의 우린 한나라당을 지지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최선이 아닌 차선으로 한나라당을 선택할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노후보의 성향이 현재와 같다면 우린 이번 대선에서도 한나라당을 선택할수 밖에 없다.
한가지 약속한다면 차차기에는 반드시 노무현 대통령후보를 위해 주변사람들을 설득하겠다는거.. 그것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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