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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노무현 후보, 폐간 직접 언급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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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초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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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07 06:52:21 from 211.106 조회수 81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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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YTN 2002년 4월7일 오후 5:28
노무현 후보, 폐간 직접 언급안해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의 노무현 후보는 이른바 동아일보사 폐간 발언 논란과 관련해 자신은 "신문사라고 하더라도 돈이 없으면 문을 닫아야 한다"는 요지의 말을 한 적은 있지만 특정 신문사의 폐간이나 국유화는 한 번도 생각해본 일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무현 후보는 오늘 최근 언론 관련 현안에 대한 입장 이라는 제목의 발표문을 통해 지난해 8월 일간신문과 방송사 소속 정치부 기자 5명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오고간 대화 내용의 일부를 공개하면서 이같이 해명했습니다.
노무현 후보는 또 당시 발언의 맥락은 동아일보사가 세무조사 결과 수백 억원을 추징받게 되면 문을 닫게 되는 것 아니냐 는 한 참석 기자의 질문에 대해 자신이 "돈이 없으면 문을 닫아야 하며 신문사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대답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후보는 이와함께 "만약 동아일보사가 세금추징으로 경영위기가 오면 다른 일부 신문사처럼 사원 지주제를 검토해볼만 하다"는 말도 했지만 당시 대화는 무게가 실린 것이 아니며 술자리의 가벼운 방담 수준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무현 후보는 이와함께 동아일보사가 사원지주제를 도입할 경우 기자들이 주식을 인수할 돈이 없지 않느냐 는 한 참석 기자의 질문에 대해 "기자들에게 한국은행 특별융자 같은 것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대답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면서도 이것을 국유화로 해석하는 것은 왜곡 과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성웅[swkang@yt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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