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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야 연일 노후보 '맹공'>(남경필 논평보십시오 진짜 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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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룡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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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7 06:20:00 from 211.211 조회수 113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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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 연일 노후보 `맹공' >
(서울=연합뉴스) 안수훈기자 = 한나라당은 7일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가 인천경선에서도 승리하는 등 `노풍'이 계속됨에 따라 `주요언론 국유화 발언'과 장인 문제 등을 소재로 노 후보에 대한 맹공을 계속했다.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노 후보의 장인이 양민학살 음모를 계획하고 감행했다는 기록이 검찰과 관련된 대한민국 공식문건에 있는 것으로 안다'며 '노 후보측은 정확한 진실을 밝히라'고 주장했다.
그는 '노 후보 장인은 노 후보의 부인이 7살때 투옥돼 25살때 옥사했다'고 전제, '예민한 성장기에 그런 일이 일어났다면 가슴속에 뭐가 남아있겠느냐'면서 '이런 분이 퍼스트 레이디가 되는 것은 나라의 불행'이라고 말했다.
언론 국유화 발언 논란과 관련, 그는 '노 후보는 동석했던 기자들에 의해 그런 발언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거짓말을 한데 대해 사죄하고 후보를 사퇴하라'고 공격한뒤 '민주당은 문광위 등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에 즉각 응하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노 후보가 `한나라당과 조선일보가 합작해 헐뜯는 것을 방어하기 힘들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완전한 명예훼손'이라며 법적대응 방침을 시사했다.
이와 함께 대변인실은 지난해 2월8일 기자간담회에서 부터 연말까지 노 후보의 언론관련 발언 10개를 묶어 '이 보다 심한 악구잡언(惡口雜言)은 없다'는 제목의 비난자료를 내기도 했다.
대변인실은 또 일부 신문을 겨냥해 민주당 경선에서 손을 떼라고 주장한 노 후보의 발언에 대해 '노무현판 저질 음모론'이라고 비난했다.
as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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