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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변화에 이은 언론 변화는 네티즌 손에 달려있다... [언론 제안 다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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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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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7 05:18:37 from 218.49. 조회수 60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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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이라는 이른바 수구 언론은 대세 판단을 잘못했다.
종이 신문 혹은 지면을 통한 신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무엇일까?
서구의 예로 보면 명확한 논조이다. 말 그대로 자신의 색깔을 가진 관점이 분명한 논조가 그 생명이다.
신문 혹은 언론에 대해 좀 생각해 보자.
지금의 종이언론 혹은 신문들이 유지하는 내용은 무엇인가?
1. 판매료 혹은 구독료
2. 광고료 - 구독률과 열독률이 변수
3. 기타 주간지나 월간지 발행 - 판매료와 광고료 ^^
4. 인터넷 기사 제공 및 광고 ^^
이후의 변화를 살펴보면...
1. 시대적 변화
이미 인터넷으로 뉴스 검색을 하는 시기이다.
신문의 영향력이나 언론으로서의 역할은 계속 축소 될 것이다.
이미 지난 시기에도 방송과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 했던 것은 심층적인 정보의 양에 있었다.
더구나 자신의 색깔(?)을 곁들인 논조는 해설이라는 이름하에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 했었다.^^
그러나..
인터넷 매체로의 변환이 급속히 진행 되는 시점에서 전문 통신사를 따라 갈 수가 없는 것이다.
언론의 생명은 신속, 정확, 공정 이다.
신속에서는 방송을 따라갈 수가 없었다 그러나 신문이 위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정보의 양이었다.
정보가 귀하던 시기에 행간에 숨어 있는 모종의 내용(?)을 파악하려고 했던 선배들의 노고는 가상한 것이었다.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이다.
신문의 정보의 양과는 비교가 안된다. - 인터넷 대 종이신문? - 누가 봐도 싸움 끝 아닌가?
그래서 지금 조중동을 비롯한 신문들이 인터넷 진입에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런데... ^^
이번 대선 과정 중에 인터넷 세대에게 철저한 왕따를 당한다.. ^^
광고로 먹고 사는 신문...
광고의 의미가 변하고 있다.
신문에 전면 광고는 앞으로 3~5년만 유효할 것이다.
정말 광고지 수준으로 변하는 것이다.
다양성은 이제 안된다.
확실하고 선명한 논조로서 일부 충성도 높은 구독자층을 만들어야 한다.
적어도 한겨레나 국민일보 정도일 것이다.
나머지는? ^^ 지금부터 노력하지 않으면 스스로 폐간 위기로 몰릴 것이다.- 이것도 폐간운운으로 문제 되지 않나?- 노하우 게시판에서도 신문폐간 발언 물의?
신문의 특혜와 영향력.
킹 메이커를 자처하던 시대가 있었다.
적어도 2002 대선 까지는 유효하다.
그러나 이번 대선뿐이다. 그 이후는 정치인이 말을 안 듣는다.
어떻게 하나? 정언 결별이다.
이인제 후보도 이회창 후보도 신문을 우습게 볼 것이다.
기자 말한마디에 언론사 편집장 말 한마디에 벌벌 떨 정치인은 이제 없다.
밤의 대통령은 그야말로 꿈의 대통령으로 변하는 시기이다. ^^
정기적 세무조사도 진행 될 것이다.
누가 되든 더 이상의 특혜는 불가능하다.
자구책을 세워야 한다.
경영논리로 신문사가 운영이 될 것이다.
이제는 그야말로 언론 마켓팅이 필요하다.^^
여기에서 인터넷 진입을 저돌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 - 조중동은 여성지로 변하지 않으면 가망이 없다.- 그냥 추측성이므로 문제 삼지 말기 바람.^^
2. 조중동이 살 길.
언론인으로서의 사명감을 회복해야 한다.
적극적 지지층을 만들어야 한다.
경영적 마인드로 마켓팅 전략을 짜야한다.
목숨 걸고 인터넷상에서 성공해야 한다.
정치와는 거리감을 가져야 한다.
3. 시민들의 조중동 살리기(?)
대선 기간 중 10% 구독률 낮추기
이것은 신문은 국민을 바라 보지 못하면 국민에게 버림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른바 메이져 신문은 힘에 약하다. 힘을 보여 주면 대세에 따른다는 말로 슬그머니 원칙과 소신을 바꾼다.^^
인터넷 클릭 안하기
인터넷상의 조중동 홈피에 절대 가지 않는다.
매일은 안되고 일주일 중의 한날을 정해 그날 만큼은 절대 방문하지 않기 운동을 벌인다.^^
무서울 것입니다.
네티즌 사이에서 조중동의 문제를 공유한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수구언론의 문제와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전개한다.
다음 세대의 네티즌 생각이 수구언론의 미래를 결정한다...
기자들에게 메일 보내기를 실천한다.
언론의 바로 섬은 기자로 부터이다.
기자들이 제대로된 저널리스트가 되지 않는 이상 언론 바로세기는 없다.
조중동의 1면과 마지막 면의 광고를 매주 인터넷에 발표한다.
모든 광고를 다 문제 삼을 수는 없다.
다만 1면 광고 없애기는 아주 효과적인 공략이 될 것이다.
아울러 마지막 면까지 하면 ^^
정치 변화에 이은 언론 변화는 네티즌 손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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