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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제목 |
노무현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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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봄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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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7 04:58:28 from 61.98.8 조회수 152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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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라는 놈과 메신저로 이야기 하다가 그만 다투고 말았습니다
그 친구는 이회창을 싫어하지만 이회창을 은근히 부러워하는 놈입니다,
그 친구는 법대 생이고 사시라는 걸 공부해보고 싶어하지요,,,
그의 말은 이렇습니다,
이회창을 뭐라 욕하건 간에 이회창 같은 집안에서의 그의 정서는 당연하 것이라고요
대대손손 가난하지도 않았으며 우리사회의 기득권아래에서 고생모르고 자란 사람이지요
그런 사람이 당연히 잘난 교욱에 잘난 환경에서 커나갈 수 있었으며
그 사람을 욕하는 우리는 가지지 못한 그것을 가져보지 못한 불만따위로 비춰질 수 있다고 말입니다,
아들 군대 안보낸것도 그렇습니다,
나쁜 아버지라 욕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어디가 나쁘냐는 거지요
잘난 집안에서 커서 온갖 사람이 다 모이는 군대라는 곳에 그 사람이 무엇을 더 배워야 하느냐는 거지요
군대라는 곳에서 만난 사람들을 그사람의 환경에서 다시는 마주칠 필요가 없는 사람인데
그 시간 동안 더 좋은 교욱과 생활이 그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큰 빌라에 사는거,.,,,
그럼 그런 사람이 작은집에 작은 차 타고 다니면 또 사람들이 그럴꺼라고
저건 쇼라고,,,,
그럼 노무현을 생각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노무현,,,
인간적인 냄새가 나 좋다고 .....
그 사람의 인간적인 냄새는 그 사람이 자라온환경이라고,,
그걸 어디에가서 말하는것과 이회창의 자라온 환경의 차이가 무엇이냐고,,,
서민을 대표한다 하지만 우리 서민에게는 우리나라의 메인 주류를 꿈꾸는
무엇인가가 그를 이렇게 만드는 지도 모른다고...
네가 노무현에 열광하는 이유는
어쩌면 아주 정책적인 비젼보다는 그의 말 한마디가 아니겠냐고
아내를 사랑한다,.
골고루 잘사는 사회를 만들겠다.
고등졸업으로 판사가 되었다 하는
어쩌면 너의 감정에 호소하는 말레 너의 열광이 아니겠냐고,,,
그 친구에게 그렇게 말했습니다,
난 어려움 정책과 비젼을 잘 모를지도 모른다,
너처럼 법대 생이 아니라 그가 판사가 되는 길이 뭐 그렇게 어려웠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의 인간적이며 눈물나는 감정의 말이 내게 어떤 비젼과 정책보다 그를 더 좋아하게 만드는 지도 모른다,
그러나,....
난 다른 것은 몰라도
이것 만은 알꺼같다,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철저하게
어려움울 알고 자란 사람이어야 한다
한번도 그가 그렇게 살아보지 못했는데 어떻게 그들을 위한 삶을 이해할 수 있느냐는 거다,
두번째는
노무현이 아니고는 절대로 자신의 장인의 이야기와
자신의 아내에 대한 사랑을 말하지 못한다는 거다,
그건 누구도 아니 그만이 할 수 잇는 말이다,
감정적이라 욕을 하건 심파라 하건 상관없다
그 말은 그 만이 할 수 있는 말이다,
난 그래서 그를 사랑한다,
나보다 더 어려워서....
나보다 더 눈물이 많아서 그를 사랑한다,
비젼과 정책! 중요하다,,,
그러나 더 중요한건 그가 그 비젼과 정책을 만들수 있는
그 일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이 있어서다,
그러나 이번에 그 친구의 말에.....
노무현후보를 누구에게 추천할떄는
그 마음과 더불어 그 비젼과 정책에 더 관심을 갖어야 겠다는 것이다
이제 얼마 있으면 경선발표가 날거다
그 친구에게 전화할꺼다,
내가 오늘쏜다!
밥먹자,,, 오늘도 이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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