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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신문을 볼 권리는 님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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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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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7 04:49:10 from 146.6.1 조회수 5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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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신문을 볼 권리는 님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안티조선이나 노무현 후보가 주장하는 것은 조중동 신문이 어떤 왜곡을 하고 어떤 거짓말들을 하느냐에 대한 정보를 님에게 주고 그를 통해 불매운동에 동참하라고 호소하는 것입니다. 강제적인 것은 물론 아닙니다.
이게 잘 이해가 안되신다면, 이전에 사람이 먹어서는 안되는 성분을 값싸다고 이용한 음식 제품의 사건을 예로 들면 이해가 쉽게 되실겁니다. 그 음식에 그런 성분이 들었다는 것을 님이 어떻게 알게 되었을때, 아마도 님 역시 주위사람들에게 그 제품을 사지 말것을 권고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소비자로서의 소중한 권리이기도 합니다. 이것을 가지고 그 제품을 살것인지 말것인지를 정보가 부족한 다른 소비자에게 알리는 것 자체를 비판하는 게 오히려 좋지 않은 행동이겠지요.
W건담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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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조중동이 잘못된 행동을 했다고는 하지만,
'조중동불매운동하자'이런 말은 좋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조중동신문을 볼지 안볼지는 국민의 몫이고,
또 조중동이 잘못하고 있다는 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데,
궂이 이러실 것까지야...
저는 조중동기자도 아니고
거기다니는 회사 사원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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