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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오도된 폐간론이군.....세금낼수 없으면 폐간될수도 있지 않겠나?......노무현 발언..맞는말이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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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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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7 04:32:10 from 61.99.2 조회수 32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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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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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아일보가 왜 그렇게 노무현 후보를 물고늘어지는 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요즘 보
면 조선, 중앙보다 오히려 동아일보가 더 열심히 노무현 깎아내리기에 혈안이 되어있다. 왜인가?
오늘 발표된 노무현 후보측의 보도자료를 보고서야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언론사 세무조사 이후 엄청난 추징금에 직면하게된 조선과 동아일보... 조선은 그래도 그 추징
금을 낼 여력이나 있다. 불행히도 동아일보는 그렇지가 못하다. 동아일보가 그래도 두렵지 않았
던 건 대법원 확정판결이 날려면 1년반이상이 걸리고 그때쯤이면 이회창총재가 대통령이 되어있
어 소송이 취하되리라는 기대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웬일인가? 갑자기 노무현이 부
상하기 시작했다. 그것도 거대언론사를 두려워하지 않는, 언론개혁에 가장 적극적인 후보가 국민
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기 시작한 것이다. 조선일보나 중앙일보로서는 그냥 자기들의 입맛에 맞
지 않기 때문에 노후보를 공격하는 것이지만, 동아일보 김병관회장에게는 생존이 걸린 문제이
다. 그런데 어제, 오늘 돌아가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동아일보는 내년쯤 폐간의 위기에 몰릴 것
같다.
노무현 바람을 잠재우기에 동아일보의 힘은 너무나 미약하다. 오늘 중앙과 조선일보를 보니 벌
써 한 발 뺄 기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노무현 바람이 예사롭지 않음을 그들도 느끼기 시작한 것
일까? 그러나 발을 뺄 수도 없는 동아일보는 갈수록 삽질을 하고 있으니... 정말 불쌍하다. 동아
일보... 정말 한은특융이라도 해야되는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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