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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연설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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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romainst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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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7 04:00:25 from 211.242 조회수 323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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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연설의 기술이 나아지고 있는데 이인제 후보에게 이제는 정말 감사를 해야할 시기가 아닌가 싶다. 이인제 후보가 물고 늘어지는 노후보 장인의 문제가 오히려 노후보의 순애보 , 한걸음 더 나아가 인간적인 면을 부각 시키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는 인상이다. 또한 색깔론은 절대 이번 선거의 이슈가 되지 못하며 본선에서도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확실한 감이 오고 있다.
아울로 대구 연설에서 늦었지마는 농업 문제에 대해 처음- 적어도 제가 듲기에는 언급한 부분이 매우 좋았다.왜냐하면 이인제는 자신이 농민의 아들이라고 얘기하면서도 한번도 농업 문제에 관한 비젼을 제시한 적이 없기때문에 노후보의 언급은 신선하다고 느껴졌다.
앞으로 농업 문제에 있어서도 좀더 구체적으로 언급을 시작해야 할것이다.
참고로 농업의 근간인 종자,농약, 비료등 많은 부분이 imf외환위기때 이미 외국 자본에 넘어가 있다는 사길과 이들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70-80%라는 사실을 노후보에게 말씀드리고 싶다.
전체적으로 일반 국민이 노후보를 통하여 느끼는 대리만족이 무엇인가를 분석해야 할것인데,
누가뭐라해도 동서화합의 가능성을 노후보를 통해 느끼고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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