寒食에 비가 오면 풍년이 온다고 하였답니다.
또한 찬밥을 먹는다는 뜻의 寒食은 예전에 임금님께서 새로운 해를 맞이하여 고을마다 불씨를 하사해주시는 날을 기다리면서 찬밥을 먹었다는데서 유래했다고 하더군요
어제는 참신한 정치가에 목이 말라있던 우리들의 가슴에도 촉촉하게 단비가 내렸습니다.
그리고 21세기의 새로운 정치불씨를 기다리면서 찬비를 감사하게 맞으며 노짱을 응원했습니다.
노사모 여러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적지않게 걱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수도권의 관문인 인천에서 불씨를 들여갑니다.
경북포항에서는 이 불씨를 포항제철의 용광로와 같이 만들어서 충북으로 경기로 마지막인 서울로 보내주십시요.
식구들까지 총출동하신 강광석님,신호석님 ,그리고 이종환님,박상영님,이찬규님,변호사님, 유삿갓님 ,저같이 넉넉한 체격의 유한공고 윤리선생님 ,항상 몸으로 뛰시는 인부김의 간사님이신 복덩방 아자씨 ,장삿갓님,도구님 유태성님, 더불어 성함은 생각이 안나지만 세무사시험도 준비중이신 님까지 이외에도 노사모의 모든 회원님들께 승리의 영광을 돌립니다.
승리에 도취된것인지 어제마신 술탓인지 몽롱한 상태이지만요
정치풍년을 기다리면서 몇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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