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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바보, 그리고 희망의 역사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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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납짝궁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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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7 01:43:06 from 134.106 조회수 43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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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86학번 역사학도.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때 뚜껑이 열리고 피가 거꾸로 솟았다.
그런데 나만 그런게 아니었다.
내 친구들, 선배, 옆집 아저씨, 아줌마, 동네사람들 모두 뚜껑열려서 거리로 뛰쳐나갔다.
을지로, 종로에서 시청, 광화문에 이르는 길다란 대로가 사람들로 가득차서 끝이 안보였다.
그래서 결국 직선제개헌을 쟁취해내고 말았다.
그러나 양김씨의 분열로 피로 이룩한 민주주의의 열매는 신군부정권에게 넘어가고 말았다.
역사는 이를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너무나 어이없고 분통터지는 일이 아니었는가.
이후 반민주적 3당합당과 문민정부 국민의 정부가 들어섰지만
망국적 지역감정은 더욱 견고해지고 정쟁과 부정부패로 현실은 좌절과 체념뿐이었다.
그러나 노무현으로 인해 우리는 다시 희망을 보았다.
광주에서, 울산에서, 강원에서, 전북에서, 경남에서, 대구, 인천에서.........
하지만 ............
2002년 현재 나 또다시 뚜껑열린다. 피가 거꾸로 솟는다.
왜냐구?
바로 조중동 수구,족벌찌라시들 때문이다.
맞다. 그건 신문이 아니라 그냥 찌라시다.
그 찌라시들이 박종철을 물고문으로 죽인 파쇼정권처럼 노무현을 생매장시키려고 광분하고 있다.
노무현과 그를 지지하는 대다수 국민들의 적은 이제 이인제도, 이회창도 아니다.
칼보다 강한 펜을 무기로 자신의 기득권과 이익을 지키기 위해 조폭처럼 노무현을 난자하고 있다.
노무현이 피투성이로 쓰러지면 다시는 이 땅에 희망이 없다.
노사모와 노무현을 지지하는 모든 이들은 우리의 희망 노무현을 지켜야 한다.
우리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모든 역량을 조직화해서 조폭찌라시들과 싸워 이겨야 한다.
그리고 승리해야 한다.
일제보다 악랄하고 유신정권보다 폭압적이며 퍄쇼정권보다 잔악하고 기회주의적이고 영악한
조폭찌라시들과 싸워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말이다.
이제 지역감정에서 벗어나 영호남이 화합하고 남북이 하나가 되는 그런 세상을 열어야 하지 않나!
우리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맛나는 세상에서 이상을 실현하고 살아가야 하지 않은가!
그런 의미에서 몇가지 우리가 해야 할 바를 제안하고자 한다.
하나, 조중동 불매운동, 찌라시 사절운동을 전국적으로 실천해 나가야 한다.
찌라시 구독율을 현저하게 떨어뜨리면 영향력은 그만큼 감소한다.
하나, 인터넷상의 모든 게시판에 조폭찌라시들을 성토하는 글을 논리적이고 설득력있게 올리자.
2500만 네티즌드에게 사태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참을 호소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안티조선이나
참여연대와 같은 시민단체와도 연대하여 투쟁해야 한다.
하나, 노무현의 참모진을 대폭적으로 보강해야 한다. 이해찬 의원과 같은 선거전략가와 강준만,
진중권, 유시민과 같은 재사들을 캠프에 적극 영입해서 막강한 진영을 구축해야 한다.
조폭찌라시들의 십자포화에 걸려 만에 하나 경선에 패하거나 대선에 좌절하게 된다면
모든 개혁과 희망을 물건너 가는 것이다.
하나, 조폭찌라시들의 협공으로 이제 사실상 본선이 시작되었다. 김근태, 추미애 등 민주당내
개혁성향의 의원들과 기타 동조세력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상대는 막가파 이인제와
수구정당 한나라당, 그리고 조중동 찌라시들이다.
상대는 결코 만만하지 않다. 모든 역량을 결집해서 싸워 나가야 한다.
하나, 인터넷 개미군단은 자신의 조폭찌라시들과의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노하우
게시판에 적극 올려서 노무현으로 하여금 참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인터넷은 쌍방향 커퓨니케이션이다. 노무현을 잃으면 우리는 희망을 잃는 것이다.
하나, 그동안 노무현을 지지해서 성명서를 발표한 전국 지식인 전문가집단의 조폭찌라시들에
대한 불공정, 왜곡편파 보도의 부당성에 대한 대대적 성토가 뒤따라야 한다.
그들이 진정 노무현을 지지하고 그가 대통령이 되어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를 염원한다면
기꺼이 노무현에게 힘이 되어 수구,족벌언론의 정체를 드러내고 편파,왜곡보도를 바로잡는 데
동참하리라 확신한다. 대의와 명분은 우리의 가장 강력한 힘인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조폭찌라시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해야 한다.
그리고 승리는 우리의 참여와 불퇴전의 의지에서 시작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우리는 민주혁명의 한가운데 있으며 새로운 희망의 역사를 쓰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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