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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헉스..완죤 매니아 수준이군요..노무현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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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매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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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7 01:42:02 from 61.84.1 조회수 7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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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석까지 하다니, 놀랍기 그지 없네요.
믿지는 않지만, 좋은 말 하니깐, 기분은 좋군요...^^
ㅇㅅㅂ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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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노풍이 불고 있다고 한다. 왜 이러한 노풍이 불고 있는가? 먼저 난 노무현에서 그 원인을 찾고자 했고 그 안에 해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자 우리 다같이 노무현을 만나러 가자. 노는 밥그릇 盧란 뜻을 가지고 있다. 먼저 이 글을 분석한 옥편에선 노의 음과 밥그릇 명의 합자로 보고 있다. 그러나 좀 더 분석해야할 필요가 있다. 호랑이 호와 밭 전 그리고 밥그릇 명으로 봐야한다. 여기서 문자의 그 깊은 뜻을 우린 다시 한번 알 수가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진다. 밥그릇은 생명의 터전을 의미하며 이 때의 생명은 천지인을 바탕으로한 조화속에서 이루어져야한다. 그리하여 결국 생명은 호랑이를 통한 動的 즉 陽과 밭을 통한 靜的 즉 陰을 陰陽통합의 마당인 밥그릇 皿에서 실현시키고 있다. 즉 노가 가기고 있는 의미는 밥그릇이라는 도구가 아닌 음양의 조화, 동서의 균형, 좌우의 평형을 말하는 것이다.
자 그럼 이제 무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무ː(武)[명사] ‘문(文)’에 대하여 ‘무반(武班), 무관(武官), 군사(軍事), 무술, 병법’ 등을 두루 이르는 말. ↔문(文)
국어사전에 기술돼있는 사전적 의미이다. 여기선 별 의미가 없고 무란 글에 대한 정밀분석을 해보도록 하자. 먼저 무는 옥편에선 창 戈와 멈출 止의 會意어로 군사력에 의하여 전쟁을 미연에 방지함이란 뜻으로 설명하고 있다. 허나 부족한 부분이 있다. 한 一자를 생략하곤 아무것도 이야기 할 수 없다. 다시 말해 무(武)는 한 일(一)과 창 과(戈) 그리고 멈출 지(止)의 합의어이다. 언어란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어설프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것이다. 그리하여 우린 윗 글에서 표현하고 있는 군사력에 의하여 전쟁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것으로부터 더 나아가서 힘(군사력)의 멈춤(전쟁의 방지)이라고 봐야한다. 즉 힘에 의한 전쟁의 방지가 아니라 전쟁 방지를 통한 힘의 멈춤이라는 것이다. 이제 힘은 분배돼야 한다는 것이다. 소수가 지배하는 창(戈)의 힘은 이제 우리에겐 멀어져야 한다. 그것은 창과 멈춤의 合意어 위에 있는 한 一 즉 일관되게 추진되어야 할 소명을 내포하고 있다. 결국 일관된 정치인 노무현의 갈 길이기도 하다.
이제 마지막으로 현에 대해서 살펴보자.
현(鉉)은 쇠 금(金)과 오묘할 현(玄)의 합자이다. 사전에선 솥귀고리 현(鉉)이다. 통상 돌림 이름에 사용되어지며 특별한 뜻이 없는 걸로 인식되어지고 있지만 큰 잘못이다. 뜻을 좀 더 명확히 알기 위해 다시 금(金)과 현(玄)을 분석해보도록 하자. 먼저 금은 흙 토(土)와 두 개의 점 ( ) 그리고 지금 금(今)의 합자이다. 흙은 토(土)로서 음양오행을 보면 가운데 중(中)이 되고 천지인으론 인간에 해당된다. 그리고 두 개의 점은 인간 즉 남녀인 음양을 나타낸다. 결국 바로 지금 남녀의 조화로움이 값진 금이 되는 것이다. 현(玄)은 돼지해머리 두( )와 작을 요( )의 합자이다. 결국 적은 소유를 선택하는 것은 인간의 욕심에 쉬운 선택이 아니기에 오묘한 현(玄)이 되는 것이다. 결국 현(鉉)은 단순한 솥귀고리 현의 차원을 넘어 진정으로 금(金)과 현(玄)을 내포한 매우 가치가 있는 존재인 것이다.
이제 우린 위에서 분석한 노(盧)와 무(武) 그리고 현(鉉)을 통해 이 시대의 병리현상을 풀어나가야 할 시기가 도래했음을 우린 노무현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그리하여 내가 노무현 후보에게 보내는 기대와 희망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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