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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옌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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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연변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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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7 01:35:41 from 210.181 조회수 57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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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연변에서는(펌)
우리 옌볜에서는........
우리 옌볜에서는 말임돠~
돈 이천만원 먹는 정치가는 정치가도 아님돠. 고런 정치가는 여의도 가는 길도 모름돠~~~
한 이백억씩은 묵어야 '아~ 고거이 국회에서 날치기좀 하갔구나'. 함돠.
50년 묵은 정치가 보셨습니까? 고런 정치가는 주로105평짜리 빌라에서 삼돠~.
고것도 3채씩 얻어서 윗층은 딸이살고 아래층에서는 아들이 삼돠~
고런 정치가 아들들은 군대 절대 안갑네다
체중을 늘렸다 줄였다 맘대로 할수 있는 재주도 있슴돠~
고걸 이용해서 다이어트사업해서 돈도 엄청스리 법네다.
정치가가 100년을 묶게되면 바람을 일으킴돠~
총풍, 세풍, 지역풍 못일으키는 바람이 없슴돠~
선거때도 불리할라치면 '우리가 남이가?' 한마디하면 그냥 당선입네다.
고런 정치인은 집에 개를 한 마리씩키우는데 개이름이 쵸선, 똥아, 충앙임돠~
줄여서 쵸 충 똥 이라고 부릅네다.
개들이 평상시에는 가만이 있다가 좀 괜찮은 라이벌라도 나타날라치면 이렇게 짓습니다.
'공산당이 나타났다! '공산당이다!!
사람들이 가서 '공산당이 어디있는데? 하면 천연덕스럽게 '내가 먼저 그렇게 말한적 없다' '그건 음모다' 하고 딱 잡아뗍니다. 아주 악질임돠~
사람들이 개말을 믿냐고요? 우리 연변에서는 쵸 충 똥 말은 개도 안믿슴돠~
정치가가 150년을 묵게되면 얼굴이 점점 쥐처럼 변합니다. 그래서 행동도 꼭 쥐새끼처럼 합니다.
고런 정치인들인 모여서 당을 만들었습니다, 당 이름이 쥐나라당입니다.
평상시에는 잘지내다가도 문제가 생기면 자기들 끼리 물어뜯고 엄청 싸웁니다.
그래서 열받은 쥐나라당 부총재가 나와서 '배가 흔들리니까 쥐새끼들이 왔다 갔다 하는구나'.
라고 말한적도 있습니다. 진짭니다, 9시 뉴스에도 나왔습니다.
.....................
제가 어릴적이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온 세상이 붉게물드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뒷동산으로 뛰어 올라갔습니다. 사람들도 뛰기시작햇습니다.
저는 지구가 멸망하려고 그러는줄 알았습니다.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이천오백년묵은 왕쥐였던 놈이 쥐가 아닌체 옆집에 숨어있다가
집체 만한 주둥이를 낼름거리며,
온 동네를 쥐나라당의 깃발을 흔들며 "노씨는 빨게요 노씨는 빨개요!"를 외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넘은 이미 오천년을 먹은 쥐나라당 왕쥐였던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히히히 웃기는군요... 역시 연변은 무시무시한 동네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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