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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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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삼국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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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7 12:58:33 from 210.99. 조회수 38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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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를 읽다가 보니 우리나라의 정치인을 삼국지의 인물과 비교하는 글을 읽었다... 그에 대한 내 생각을 쓰고 싶다.
노무현은 좋은 조건에서 시작하지는 못하지만 사람들을 끌어드리는 매력과 사고와 행동에 원칙이 있는 사람이니만큼 유비와 많이 닮은 것 같다.(오마이뉴스에서는 관우라고 했지만)
정동영이는 오마이뉴스에는 조조라고 했는데... 조조보다는 순욱이나 순유와 같은 책사스타일이 아닐까?
그러나 이 양자에 대해서느 대체로 오마이뉴스의 기사대고 한다고 하더라도 별 불만은 없다.
그런데 이인제가 장비와 닮았다니! 이건 절대로 아니다...
장비는 유비를 절대로 배신하지 않았지만 이인제는 97년 경선때도 그 나라당의 당원의 열망에 대해 과감히 배신한 배신자이다... 정치인이 과반수의 룰을 깨뜨린다는 것은 옛날 왕들이나 했을법한 행동이다.. 그러므로 굳이 삼국지의 인물들과 비교하라며는 여포와 무지 닮았다... 생각없는 단순함과 자기의 이익에 민첩함을 보이고 서스름없이 배신을 하는 것이 영락없는 여포아니냐!
더불어 이왕에 나온 말이니... 이회창이를 조조와 비교하는 것도 잘못된 것이라 지적하고 싶다... 조조라면 대체로 결단력이 강한 사람이라는 데에 거의 동의하리라 본다...근데 회창이가 그런 결단력을 지녔을까!
아마 결단력을 지녔다면 박근혜씨가 탈당하지는 않았을테지.... 이 분은 꽤나 머리 쓴다고 폼은 잡고 있는데 결단력의 부족하여 이루는 일 하나도 없는 삼국지의 원소나 원술과 같은 사람이라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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