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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현대라는 잡지가 아직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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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정국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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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7 01:14:46 from 61.73.3 조회수 4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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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검색해봤더니 홈페이지도 없고 2000년도 이전 기사들만
검색이 되네요??
이거 혹시 굉장히 옛날 기사 아닙니까??
운용자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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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일석 주간현대 편집국장>
당초 이인제 대세론에 밀려 원사이드 게임으로 싱겁게 끝날것 같았던 민주당 경선에서 노무현후보
가 당선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많은 사람이 생각하고 있다.
■걸어다는 폴발물?■
이인제 후보는 이미 여론의 철저한 검증을 받아 국민들에게 완전히 노출된 안정적 이미지의 정치인인
반면, 노무현후보는 이시점까지 아직도 철저한 검증을 거치지 않아 언제고 급락할 가능성을 안고있는,
걸어다는 뇌관이요, 언제터질지 모르는 폭발물이라는 이야기이가.
노후보에 대한 검증과 관련해 주목할 만한 사실은 매스컴을 통해 알려진 노의원의 이미와 실제 모습이 전혀
같지 않다는 말이 오래전부터 있어 왔다는 점이다.
노무현의 실체와 관련해서 가장 자주 얘기되는 것은 그의 재산문제이다.
사실 그가 "상당한 재산가"라는 얘기는 정치에 입문할 당시부터 부변에 파다하게 퍼졌던 이야기이다.
"빈곤층을 대변하는 서민출신"이라는 이미지가 사실은 왜곡 허상이라는 것이다.
당시 정가에 나돈 얘기는 노후보가 겉으로는 돈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이재에 밝아 재산이 상당액에
달한다는 것었다.
노후보의 신고재산은 7억8천9백만원
또 보통사람로서는 접하기 어려운 "요트타기를 즐겼을 뿐만아니라, 노사분규과정에서 "이익"을 봤다는
말도 나돌고 있다.
■인권변호사 뭘했나? ■
지난 1965년 부산상고를 나온 노후보는 10년 독학 끝에 75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7년 9월 대전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됐다.
법조인 생활이 시작되면서 재산 일구기를 시잣했다고 한다.
그는 7개월 만에 판사직을 사퇴, 1978년 5월 변호사 개업을 하면서 주로 민사사건을 맡았다.
그는 당시 등기사무에도 손을 대 부산지역 사법서사들로 부터 많은 반발을 사기도 했다.
등기업무는 관례상 변호사 업무이지만, 관례상 사법서사들의 몫으로 인정되는 영역이다.
변호사가 넘쳐나는 지금도 대부분의 변호사들은 "돈은 되는 줄 알지만" 등기사무를 맏지 않는
게 사실이다.
노후보는 고교 동문의 도움을 받아 약 1년반 동안 이업무를 한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는 시국사건을 맡아 해결하기도 하였다.
1982년 "부림사건"이 그 하나의 예이다.
그러나 법조계 주변에선 "돈이 안되는 사건을 탐탁스럽지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한 변호사는 "부산에서의 처 시국사건 재판이어서 변호사를 물색하기가 어렸웠다."
선배변호사가 노후보에게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더니"돈이 되지 않는 사건을 내가 왜 맡아야 하느냐"
며 고사하다가 수임했다고"말했다.
재판이 끝난뒤 그는"시국사건은 재미도 없고 끝나도 고맙다는 인사가 없다"고 불평했다는 것.
그는 돈이 되는 사건쪽에 관신을 보였다고 한다.
그는 1985년 부산 미문화원 방화사건때도 시국사건의 변호인이 되었다.
이때 피고인 가운데 한명은 "그는 변호에 적극 참여하지 안았다"고 회고하고 있다.
이 무렵 노고문은 "요트"에 푹 빠져 있었다.
요트는 선진국에서는 웬만큼 돈있는 사람이 아니면 접하기 힘든것이 사실.
그는 1982년 요트 동호인 10여명와 함께 부산요트클럽을 결성해 회장에 앉을 정도로 요트를 즐겼다.
당시 그는 아는 사람에게 요트 공장을 차려주고 요트를 만들게 하기도 했다.
이때 2인승짜리 딩기를 5-6척 만들었고, 8인승짜리 크루저도 한척 건조했다.
요트타기에 너무심취한 노변호사를 보고 동료 변호사들이 "농민의 아들에게 요트는 어울리지 않는
취미"라고 충고하면 "재미가 보통이 아니다"라고 오히려 회원가입을 권유하고 다녔다는 것.
노후보 스스로도 어느자리에서 "82년부터 85년사이 정신없이 요트에 빠진적이 있다, 돈도 많이 썼다."
한적이 있다.
그는 변호사 시절 번돈에 대해 "1987년 7월 재산을 정리해 자동차 종합매매상을 하던 친구에게 투자 했다.
부산 사상공단에 있던 친구공장 부지 98평을 1억 5천만원에 매입했다. 땅을 구입해준 대가로 매달
1백20만원씩을 받았다. 그땅을 친구에게 팔고 지금은 손을 뗐다"고 설명했다.
그의 말대로라면 1987년 7월경 그의 재산은 40평짜리 집한채, 콘도회원권 1개, 찬구에게 투자한 돈
1억 5천만원이 전부인 셈이다.
지난 2000년 4월 충북 옥천지역 생수공장 인수도 도마위에 올랐다.
노후보가 5억5천만원을 직접투자 했으나 2000년 10월에 휴업을 결정 투자비를 건지지 못했다는 것.
노후보의 승용차 체어맨 600s도 공격의 대상이 되었다.
본인 스스로 1986년부터 변호사 업무를 중단했기때문에 재산증식이 멈췄다고 말했다.
이후 그의 재산은 줄지 않고 계속 늘었다.
■재산을 둘러싼 구설수 ■
노후보의 재산과 관련해서 눈여결 볼 대목은 노후보의 형 "노건평"씨의 재산이다.
노후보는 3형제 중 막내이지만 맏형이 일찍 사망해 둘째형이 노건평이 맏이 노롯을 하고 있다.
노건평씨는 1969년 새무공무원으로 1978년까지 10년간 세무서에 근무했다.
그후 고향에 돌아가 부동산에 상당한 관신을 보였다.
고향인 김해시 진영읍뿐만 아니라 부산 마산 창원 창녕등지의 논,밭, 임야,잡종지, 대지등을 가리지 않고
투자했다고 전한다.
노건평씨가 땅을 집중적으로 사고 판 시기는 1988년, 부동산 경기가 막 살아나기 시작한 무렵이다.
노건평씨의 부동산 매매에 노후보의 돈이 얼마나 건내졌는지는 확실치는 않다.
다만 드러난 것은 1985년 2월 노건평이 평당 5백원하는 임야 8만평을 구입했을때 노후보가 두번에
걸쳐 1천5백만원을 지원했고, 진영읍에 잡종지 1천5백평을 살때도 노후보의 돈이 건너갔다는 사실이
한 언론사와 명예 훼손 재판과정에서 밝혀졌다.
하지만 말단 공무원을 한 사람이 수십건에 이르는 고가 부동산을 사고 팔았다는 사실을 정상적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일이다.
노후보는 국회의원이 되고난 뒤 형에게 2얼5천만을 빌려주고 매달 생활비를 타 쓴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후보는 13대 총선을 계기로 또 목돈을 만지게 된다.
3당합당 전 민주당 총재였던 김영삼이 노후보 출마때 3억원을 지원(중간 1억원 배달사고로 증발 2억원만 수령)
했다고 한다.
상당한 재산과 함께 구설수에 올랐던 노사분규에서 그가 본 "재미"의 실체도 드러났다.
노사분규를 조정하면서 노 와 사 양쪽에서 지원을 받앗다는 이야기 인데, 이에대해 노후보는 "어느회사의사용자로 부터 2천만원을 받은적이 있다"고 시인하기도 했다.
변호사 겸업의원들이 노후보애 대해 항상 궁금해 하는 부분이 "도대체 무슨돈으로 의정생활을
꾸려가는 것이냐" 하는 것이다.
어떤 남성 정치인이든 여자 문제로부터 자유롭지는 못하다.
노후보의 경우 <주간조선> 조성관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항간에 떠도는 변호사시절의 소송의뢰인과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하여 "모든걸 인정합니다. 지금이 시점에서도 저는 완전하지 않습니다. 하물며
과거까지 들추면 모순점 투성이죠.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 아닙니까?"라고 본이이 시인사실
(조성관<2001년출간, 생각의 나무 99쪽)이 있다.
그의 사생활도 검증대상으로 떠오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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