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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은 88년도 대선 판도와 붕어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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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부산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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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7 12:17:53 from 61.76.1 조회수 192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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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쌍팔년도 대선처럼 수구대 범민주의 구도로 가고 있는게 눈에 보인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다른 점 한 가지는.. 이번엔 범민주 단일 후보라는 것이다.
쌍팔년도 당시 거의 모든 신문과 방송의 편파적인 보도 속에서도 김영삼.김대중이
얻은 표는 60%를 넘어었다.. 갈라지지만 않았다면.. 충분히 정권교체가 가능했었던 수치이다.
이회충은 더 이상 상대가 되지 않는다. 최벙렬이 나온다 한들 오히려 더 쉬운 상대일 수도 있다.
최벙렬의 조선일보 편집국장과 6공 장관시절 행태는 구시대 정치인의 표본이다.
제 아무리 영남출신이라 해도.. 적어도 부산.경남은 같은 영남 출신이라면 정통 민주화
세력을 지지할 것이다. 최벙렬이 이인제의 색깔론을 온당하지 않다고 자뭇 점잖게 비판하는건
그가 제법 두뇌 회전이 빠른 수구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 정말 그가 온건한 보수라서 그런것이라고
믿어서는 안 된다. 최벙렬은 약점은 오히려 이회창보다 더 치명적이다.. 그가 5.6공 수구 세력의
결정체라는 것만으로도 게임은 끝났다고 본다.
이제 딴나라당은 대구.경북당으로 전락하는 일만 남았다고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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