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총선 이후부터 지금의 상황을 예견했습니다.
그렇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바빠서 모든 노후보의 연설이나 TV토론을 보진 못했지만
어제 인천 경우는 그 전에 비해 많이 피로해 보였고 지친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체력 안배 잘하셔서 더 밝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상대 후보의 공격에 감정부터 앞세우지 말고 조목조목 성실하게 해명하시고
좀더 냉정했으면 합니다.
물론 지적이 있었겠지만 대구MBC 토론에서 상대후보에게 "답답하다"고 한 말은
상당히 귀에 거슬렸습니다.
나중을 위해서 지금의 이후보의 공격은 차라리 잘 된 일이라고 봅니다.
이제부터는 지적해주셔서 고맙다는 정중한 인사와 함께
보다 사실적이고 명확한 답변을 즉석에서 해야만
본선에서 진짜 상대의 관련 의혹제기나 공격의 힘을 잠재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다 많은 시간을 정책과 비전제시에 할애할 수 있다면
분명 타후보와 차별화를 꾀할 수 있다는 것이 저의 소견입니다.
끝까지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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