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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아니 또 멋재이 들이 뭉텡이로 미쳤다!! 냉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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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d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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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7 11:18:13 from 218.147 조회수 5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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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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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 인사 246명 노무현 지지선언
-여시아문님이 연합뉴스게시판에 올린 글
4월 3일 대구경북 인사들이 노무현 지지를 선언했다.
이 선언에는 <종교계> 20명<단체> 10명<교수 학계> 92명
<법조계> 5명<보건 의료계> 25명<문화 예술계> 41명<기타
전문인 사업가> 53명 등 총 246명이 참가했다.
<선언문 및 선언자 명단>
민주당 대통령 후보 국민 경선을 보는 우리의 입장
김대중 정부는 집권 초반 IMF 사태 극복, 남북화해, 개혁 추진 등
중요한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그러나 최근 집권 후반기에 접어
들면서 각종 권력형 비리에 시달리는가 하면 국정 운영 능력의
한계를 노정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김대중 정부의 개혁 조치
퇴보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을 악용하여 일부 정치 세력들은 자신들의
집권에만 혈안이 된 채 지역감정을 부채질하고 역사의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리려 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우리 사회가 지금까지 이루어 낸 성과를 바탕으로
정치개혁·지역감정 해소와 국민통합 및 남북화해·지속적 경제발전·
지방분권 실현·부패 방지 및 인권 신장 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산적한 개혁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민주적이고
개혁적인 후보가 차기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지극히 당연한
명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자 합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일반 국민들까지 참여하는 대통령 후보 국민
경선 제도를 마련한 민주당의 획기적인 조치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냅니다. 모든 정당들이 이러한 열린 경선 제도를 통하여 국민들의
염원을 대변하는 인물을 대통령 후보로 내세움으로써 올해 대통령
선거가 또다시 일부 정치 세력들이 밀실에서 벌이는 '그들만의 잔치'로
끝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민주당 경선 과정은 일부 후보가 제기하고 있는
'색깔론'과 '음모론'에 의해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색깔론의 망령을 부활시키려는 시도에 대해 엄중한 경고를 보냅니다.
그동안 독재 정권과 일부 언론들이 전가의 보도처럼 휘둘러 온 색깔
시비 때문에 우리 국민들은 얼마나 큰 공포와 고통에 짓눌려 왔습니까!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발전시키고자 하는 모든 노력을 '좌경'이라는
딱지를 붙여 좌절시키고, 이를 통해 자신들의 반사적인 이득을 얻으려는
그 어떠한 정치적 음모도 단호히 배격할 것이며 이런 정치인에 대해서는
끝까지 그 책임을 물을 것임을 천명합니다.
음모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음모가 있었다면 당연히 밝혀져야 합니다.
그러나 아무런 구체적 사실의 제시 없이 허구적 음모론을 유포함으로써
국민적 열망의 표출을 질식시키고자 시도하는 행위야말로 그 자체가
가장 전형적인 국민을 얕잡아보는 반민주적 음모입니다. 나에게 불리한
모든 현상은 음모의 결과일 수밖에 없다는 자기중심적 주장으로 모처럼
피어오르는 국민 통합의 기운을 잠재우려는 정치적 '음모'를 단호히 배격합니다.
지금까지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국민 경선 과정에서 나타난 국민적
열망은 우리 사회의 새로운 정치 문화에 대한 열망입니다. 어둡고
부패한 밀실 정치, 칙칙한 음모의 정치, 갈등의 정치, 무사안일과
안주의 정치를 뛰어 넘고자 하는 몸부림입니다. 밝고 맑은 정치,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 국민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정치, 통합의
정치, 개혁의 정치에 대한 열망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국민적 열망을
질식시키고자 하는 모든 음모를 배격하고 나아가서는 이러한 열망이
일시적으로 표출되는 데 그치지 않고 도도한 흐름을 형성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는 것이야말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역사적
소명이라고 믿습니다.
이러한 정치적 상황 속에서 우리는 모든 편견과 이해관계를 넘어서서
고심한 끝에, 지금까지 거론되고 있는 대통령 후보 중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국민들에게 뿌리내린 새로운 민주적 정치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적임자일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개혁 과제를 가장 잘 수행할
적임자라고 판단되어 그를 적극 지지할 것임을 밝힙니다.
첫째, 노무현 후보는 이번 경선 과정을 통해 많은 국민들의 지지를
얻음으로써, 우리가 염원하는 정치 개혁의 적임자임을 증명해 보이고
있습니다. 그는 제왕적 정치 구조와 계보정치를 청산하고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는 상향식 정당 정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둘째, 노무현 후보는 망국적 지역감정 해소와 국민통합 및 남북화해의
적임자입니다. 그는 자신의 정치적 기득권을 전면 포기하면서까지
지역갈등을 뛰어넘고자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험난한 가시밭길을
달려왔습니다. 또한 현 정부의 민족화해 정책을 기본적으로 지지하면서도,
문제가 있는 부분은 수정·보완해 추진할 것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셋째, 노무현 후보는 지속적 경제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적임자입니다.
IMF 사태 이후 재벌 주도의 경제발전이 이제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은
이미 만천하에 밝혀진 사실입니다. 경제발전은 사회적 평화를 먹고
자라는 나무와 같습니다. 노무현 후보는 탁월한 리더쉽으로 사회적
갈등을 원만히 조정할 수 있는 적임자임을 여러 차례 증명해 보였습니다.
그는 갈등과 대립의 현장에 몸을 던져 분쟁을 조정하고 수습한 유일한
정치인이었습니다.
넷째, 노무현 후보는 지방분권을 실현시킬 수 있는 적임자입니다.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삽니다. 그는 지방에서부터 자라온 정치인입니다.
서울공화국의 기득권에서 가장 자유로운 정치인입니다. 그는 중앙집중적인
현재의 구조로는 우리 사회의 전망이 없음을 누차 강조한 바 있습니다.
다섯째, 노무현 후보는 부패 방지와 인권 신장을 이루어낼 수 있는
적임자입니다. 그는 부패로부터 자유로운 정치인입니다. 그는 인권변호사와
국회의원 활동을 통해 증명해 보인 바와 같이 국민의 기본권을 신장하고
우리 사회의 약자와 소외계층을 싸안을 수 있는 정치인입니다.
우리는 노무현 후보가 당내 경선을 통해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도록 민주당의 국민 경선 과정에 적극 참여하는 등 다양한
지지 활동을 벌일 것임을 밝힙니다.
대구시민과 경북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동참을 기대합니다.
서명자 명단
<종교계> 20명
득 도(죽림사 주지) 만 우(서운암) 명 심(금곡사 주지) 박호순
(남문감리교회 장로) 법 광(안동포교당 주지) 법 현(금산사 주지)
보 인(고성사 주지) 서일웅(영광교회 담임목사) 선 오(대산사 주지)
성 호(감응사 주지) 송철학(안동동부교회 장로) 신완식(원로목사)
안미현(달구벌교회 담임목사) 오 정(사회복지법인 감천 대표)
이달철(불교음악인협회 대표) 이상점(열린교회 협동목사) 이장환
(영언교회 담임목사) 인 호(장원사 주지) 지 우(관음사 주지)
한 우(전 실천승가회대구지부 회장)
<단체> 10명
김경민(대구YMCA 부장) 김두현(시민운동가) 김태호((사)우리밀살리기
운동대구본부 대표) 문창식(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임영희(새교육
남부시민회의 공동대표) 장주효(새대구경북시민회의 공동대표) 정대원
(전 4H중앙회 회장) 정상용(한국농업경영인회 경북부회장) 주선국
(한국청년연합회대구본부 공동대표) 허준택(영남살리기운동본부 사무처장)
<교수 학계> 92명
곽혜영(영남대 교수) 권기홍(영남대 교수) 권무혁(정치학 박사) 권수현
(구미1대학 교수) 권욱동(대구대 교수) 권응상(대구대 교수) 권재호
(대구과학대학 교수) 김경식(영남대교수) 김규원(경북대 교수) 김규종
(경북대 교수) 김기동(전 영남대 총장) 김문봉(대구대 교수) 김석수
(경북대 교수) 김신환(대구대 교수) 김영준(영남이공대 교수) 김용원
(대구대 교수) 김윤곤(영남대 교수) 김재석(경북대 교수) 김재호
(경산대 교수) 김정렬(대구대 교수) 김종수(영남대통일문제연구소
상임연구원) 김종인(대구대 교수) 김진규(계명문화대 교수) 김진향
(정치학 박사) 김창우(경북대 교수) 김혈조(영남대교수) 김혜란(영남대교수)
김화경(영남대교수) 남영복(대구대 교수) 노진철(경북대 교수) 문성학
(경북대 교수) 박병진(영남대 교수) 박병춘(계명대 교수) 박정순(경북대 교수)
박종갑(영남대교수) 박현수(영남대교수) 박현옥(대구가톨릭대 교수) 박혜영
(영남대교수) 배종림(대구대 교수) 서동훈(대구미래대 교수) 서인석(영남대교수)
송종한(영남이공대 교수) 신동근(영남이공대 교수) 신원식(경운대 교수) 양희창
(간디학교 교장) 오영석(동국대 교수) 유명기(경북대 교수) 유영철(문학박사)
유종권(영남대교수) 유진춘(경북대 교수) 윤성규(대구대 교수) 윤세훈
(영남대교수) 이강옥(영남대교수) 이강은(경북대 교수) 이개석(경북대 교수)
이경운(안동정보대 교수) 이경의(경북대 교수) 이광오(영남대교수) 이달승
(미학박사) 이대우(경북대 교수) 이동기(대학강사) 이상규(경북대 교수)
이상우(영남대교수) 이승렬(영남대교수) 이원돈(대구대 교수) 이주만
(대구대 교수) 이준섭(경북대 교수) 이창명(대덕연구단지 연구원) 이채욱
(대구대 교수) 임광희(대구대 교수) 임석회(대구대 교수) 임완혁(영남대교수)
임재만(대구대 교수) 장화환(미래대학 교수) 전종국(심리학박사) 전채남
(대학강사) 전현수(경북대 교수) 전형수(대구대 교수) 정봉교(영남대교수)
정수철(대구대 교수) 정지창(영남대 교수) 정환수(경북테크노대학 교수)
주보돈(경북대 교수) 조윤혜(한국사이버연구소 소장) 최병재(대구대 교수)
최승수(경북대 교수) 최연숙(영남대교수) 최재목(영남대교수) 표원섭
(가야대 교수) 한봉수(대구대 교수) 허재훈(철학박사) 홍승용(대구대 교수)
<법조계> 5명
금병태(변호사) 김희철(변호사) 배민석(변호사) 송해익(변호사) 최봉태(변호사)
<보건 의료계> 25명
권도엽(의사) 김돈환(수의사) 김명섭(치과의사) 김세일(치과의사) 김시형
(치과의사) 김영동(수의사) 김영화(치과의사) 김진국(의사) 노태맹(의사)
민왕기(의사) 박명희(치과의사) 박문호(의사) 박복희(전 대구약사회 부회장)
박현탁(치과의사) 송필경(치과의사) 예호열(의사) 오진석(치과의사) 이민우
(의사) 이상찬(의사) 이정숙(약사) 정인배(한의사) 조미정(약사) 최상희
(치과의사) 최형호(치과의사) 하종엽(수의사)
<문화 예술계> 41명
구광본(소설가) 권기철(화가) 김도영(화가) 김성희(연극인) 김윤종(화가)
김재원(한국불교문화원 원장) 김종표(화가) 김태석(연극연출가) 김혜림
(연극인) 노인식(화가) 박연희(연극인) 박희진(연극인) 배기만(도예가)
서상교(화가) 송희정(연극인) 신동호(민예총대구지회 연구실장) 신현찬
(화가) 안병문(체육인) 오세두(화가) 이균옥(민예총 대구지회장) 이근화
(화가) 이동우(민예총대구지회 부지회장) 이송평(방송작가) 이수동(화가)
이승훈(화가) 이장우(화가) 이재군(서예가) 이준동(영화제작자) 이태현
(화가) 이태영(도예가) 이호연(화가) 정호일(민예총대구지회 자문위원)
임경록(화가) 장정일(소설가) 정비파(화가) 조형제(민예총대구지회 예술감독)
채치민(전 연극협회 대구지회장) 최수환(화가) 최원준(공연기획자) 한전기
(연극인, 팔공문화원장) 홍경표(조각가)
<기타 전문인 사업가> 53명
구경태(MBC미디컴 기술감독) 강영진(선명요육원 원장) 곽병호
(미래기획 대표) 김기동(수성케이블 프로듀서) 김병기(마이크로소프트
공인강사) 김상길(지장상조회 대표) 김선동(KT컨설팅 이사) 김성곤
(우리안 대표) 김성수(씨네팔공 대표) 김인찬(애드뱅크 대표) 김재훈
((주)신광개발 대표이사) 김태윤(논리학원 원장) 김홍선(서울면옥 대표)
류승완(전 매일신문 기자) 박상복(섬심쇼파) 박성경(조경사) 박영호
(청구유통 대표) 박재국(감정평가사) 박향희(사회복지사) 배종호
(대구애드 대표) 배준호(국제식품 대표) 백승흠(건축사) 서상준
(영남이공대 홍보팀장) 서정대(오성상사 대표) 성정용(건강스포츠 대표)
손창락(코마 대표) 신순재(마발라 대표) 안병원(세진산업 회장) 육성완
(장애인신문 기자) 윤정원((주)정원 대표이사) 윤종만(농자천하 대표)
이경옥((주)다원건설 대표이사) 이동호(청미푸드시스템 이사) 이병동
(C프로덕션 대표) 이상구(삼화전기(주)대표이사) 이상민(소소원농장
대표) 이성균(가야유통 대표) 이승희(한라봉제 대표) 이종만
((주)신광건설 대표이사) 이태정(공인회계사) 장기문(대우차 수성지점장)
장천훈(다원조경(주) 대표이사) 장하진(대진인테리어 대표) 전영배
(대호엔지니어링 대표) 조경제(장애인신문사 이사) 조재경(전 대구일보
기자) 차호영(사회복지사) 최영대(대구백화점 홍보실장) 최재왕(매일신문
노조위원장) 최종규(건축사) 한대권(그린하우스 대표) 황효영(조경사)
홍기표(비쥬애드컴 대표)
총 24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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