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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당신의 시대착오적 발상도 사랑하려고 노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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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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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7 11:04:03 from 218.145 조회수 10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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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동지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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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장인 좌익활동' 논란 >-펌:연합신문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후보측이 3일 노무현(盧武鉉) 후보 장인의 `좌익활동' 문제를 제기하고
한나라당측이 이에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나선 반면 노 후보측은 '시대에 맞지않는 연좌제 공세'라고 반박, 논란이 일고 있다.
이 후보측의 김윤수(金允秀) 공보특보는 3일 `노무현 장인 좌익활동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노무현 고문의 장인 권아무개씨가 한국전쟁 당시 좌익활동을 한 혐의로 53년 당국에 체포돼 형을 살다 71년 옥중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내용의 `일요신문' 기사 복사본을 기자실에 돌렸다.
이 기사는 '이 사실은 지난 97년 전.현직 의원 11명의 공동집필 형식으로 출간된 `의원님들 요즘 장사 잘돼요?' 라는 책에서 노 후보도 인정했다'면서 '노 후보가 이에 대해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의 단편이었으며 이제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뜻을 피력했다'고 적고 있다.
이 후보는 이와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연좌제에는 반대하며 내가 문제삼는 것은 노 고문 자신의 역사관과 세계관'이라면서도 과거 김영삼 정권 당시 한 참모가 장인의 행적과 관련 사퇴한 것에 대해 '여론과 국민정서 때문에 생긴 문제'라며 노 후보의 장인 문제도 국민정서에 배치될 것이라는 점을 은근히 부각시켰다.
이에 대해 노무현 후보는 경북지역 지구당 방문 도중 기자와 만나 '오래전부터 내가 책에 썼고,
여러군데서 공개적으로 해온 얘기'라면서 '이런 것을 문제삼는 것 자체가 시대에 맞지 않으며
꼭 한나라당 시각'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연좌제'가 있던 당시 판사 임용이 가능했던 이유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한 바 없지만 판사가 되고 나서 이상하다 싶어 전문가들에게 물어봤는데 (그들의) 의견이 고시에 합격해서 발령받은 것은 이미 장인이 사망한 시점이어서 문제가 안된다는 것으로 들었다'고 덧붙였다.
노 후보는 지난 73년 결혼해 75년 고시에 합격한뒤 연수원을 거쳐 77년 판사에 임용됐고, 장인은 71년에 사망했다.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노 후보의 장인이 무려 18년간 복역한 것은 단순 사안이 아니라고 본다'면서 '노 후보가 전면에 나서 명백히 해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노 후보의 부인은 47년생으로 25세가 될때까지 부친이 복역했다는 얘기인데 그렇다면
부인도 많은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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