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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제목 |
검증) 이인제, 대통령 선거 그리고 신문사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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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김성수 (kisa3@hite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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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7 10:52:19 from 211.194 조회수 118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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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궁금해서
제가 kinds.or.kr이라는 한국언론재단이 운영하는 최고급 신문기사 검색 사이트에서 1997년 대통령 선거 당시 이인제 후보가 신문사에 대하여 어떤 태도로 임했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가 편파 왜곡보도를 일삼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제 시간이 흐르니 그 편파 왜곡보도를 일삼았던 조선, 중앙 등이 이인제 편에 서서 응원을 보내는 듯 합니다. 왜 그럴까요..
아래는 확인안 기사가 너무 많아 극히 일부만 옮겨옵니다.
한 겨 레 1997-12-18 05면 (종합) 기획.연재 1137자
제목: 신당 이번엔 ‘조선’과 전쟁
◎‘양자대결’ 보도에 본·지사 항의시위… 배달차질 ‘편파보도’ 시비로 〈중앙일보〉와 갈등을 빚어온 국민신당이 이번에는 〈조선일보〉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국민신당 당원들은 지난 16일 밤부터 17일 새벽까지 서울 조선일보사 본사와 부산·대구·창원 등의 지방 인쇄공장으로 몰려가 17일치 신문의 발송 중단 등을 요구하며 격렬하게 시위를 벌였다. 조선일보사는 이 과정에서 일부 지역의 신문 배달이 지연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국민신당은 당원 한 사람이 조선일보 본사에서 시위를 벌이며 가로막는 청원경찰과 대치하던 중 건물 위쪽에서 날아온 것으로 보이는 유리병에 맞아 머리가 찢기는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국민신당의 항의는 16일 밤부터 배포되기 시작한 〈조선일보〉 17일치 신문이 1면 머릿기사로 ‘이회창김대중 선두 각축’이라고 보도한 데서 비롯됐다. 이인제 후보는 “조선일보는 그동안 이회창 후보를 지원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며 “세 후보간 혼전인 대선 정국을 김대중이회창 두 후보간 양자대결 양상인 것처럼 노골적으로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영남권을 주축으로 한 여권 성향 부동층을 겨냥해 이회창 후보쪽으로 표를 몰아야 한다는 ‘사표 방지심리’를 부추기기 위한 의도적인 보도라는 것이다. 〈조선일보〉는 이에 대해 17일치 1면에 “객관적인 상황을 취재해 보도한 것일 뿐”이라며 “자신의 이익에 맞지 않는다고 집단행동을 하는 것은 언론 자유 침해”라며 국민신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날의 사태와 관련해 시각이 다소 엇갈린다. 우선 경위야 어떻든 국민신당이 조선일보사에 몰려가 거칠게 항의하고 그로 인해 신문 배달에 차질을 빚게 한 것은 정당한 문제제기 방식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들은 또 〈조선일보〉 기사에 대해 국민신당이 너무 성급하게 정치적 배경을 의심한 것 아니냐고도 지적한다. 또다른 시각은 그동안 〈조선일보〉의 보도 태도로 미뤄볼 때 17일치 보도가 다소 그 배경을 의심받을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조선일보〉 출신의 김윤환 선대위의장, 최병렬 선대위원장 등 이회창 후보 진영의 핵심 인사들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도 지적한다. 아무튼 ‘미디어 선거’로 바뀐 선거 환경에서 공정보도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언권 선거’ 논란이 절정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박창식 기자>
동아일보 1997-12-16 05면 (종합) 기획.연재 1515자
제목: 신문사 몰려가 격렬항의/또 터진 중앙일보 파문
◎국민신당“치졸한 정치공작 응징”/국민회의“삼성과 전면전도 불사” SA P 대선일을 사흘 앞둔 15일, 「대선 양자구도 압축」이라는 기사를 1면 톱으로 보도한 중앙일보에 대해 국민회의와 국민신당은 「전면전 불사」 등 강력한 대응을 선언하고 나서 지난번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 지원문서」 의혹사건에 이어 또다시 파문이 일고 있다. ○…국민신당은 이날 당 대책회의가 끝난 뒤 앞으로 남은 선거기간 중에는 이회창 후보와 김대중 국민회의 후보가 아닌 중앙일보를 「주적」으로 삼겠다고 언명하는 등 분위기가 극도로 고조된 상태다. 국민신당은 회의에서 중앙일보의 보도는 3차 TV합동토론회 이후 15일부터 각 여론조사기관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는 점을 겨냥, 미리 언론조작을 통해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정치공작」의 일환이라고 규정했다. 이날 당지도부는 홍석현 중앙일보 사장 등 관련자들을 즉각 검찰에 고발하는 등 전면전을 선포했고 특보단과 안보위원회소속 예비역 장성들은 중앙일보에 대해 당이 강력한 조치를 취해 온 국민에게 왜곡보도의 실상을 알릴 수 있도록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다. 국민신당 관계자들은 『이날 문제의 기사가 실린 중앙일보 신문은 서울 강남의 아파트 밀집지역 등에 마구 뿌려졌다』면서 『평소 중앙일보를 구독하지 않는 지역에까지 배포한 것은 중앙일보 보급소와 한나라당의 일선조직이 합동작전을 벌이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 당원들은 규탄집회 삭발 단식투쟁 등 합법적인 수단 외에 비합법적인 수단까지 동원, 중앙일보를 「응징」하겠다면서 지침을 내려달라고 당지도부에 요구한 뒤 이날 오후 중앙일보사로 몰려가 계란을 던지며 격렬하게 항의 규탄 시위를 벌였다. 김충근 대변인은 『일반 당직자들의 분노가 극에 달해 통제불능의 상태로 치달을 수 있어 오히려 질서와 규범을 지킬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회의도 국민신당 못지않게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국민회의는 이날 오전 긴급대책회의에서 「이회창후보 지원전략보고서 사건」에 이어 이번 보도가 명백한 「이회창 편들기」라고 결론을 내리면서 중앙일보 보도에 정면대응키로 방침을 정하고 온종일 중앙일보와 삼성그룹 한나라당을 싸잡아 맹비난했다. 국민회의가 이같은 반응을 보이는 것은 한나라당이 영남지역에서 「이인제 국민신당 후보에게 찍으면 김대중 후보가 당선된다」는 「사표방지론」을 집중적으로 퍼뜨리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특히 중앙일보 보도에는 「반 DJ표」를 결집시켜 김대중 후보에게 결정적인 타격을 입히려는 의도가 담겨있다는 게 국민회의측 시각이다. 유종필 부대변인은 『이회창 후보는 경선 때부터 삼성그룹 인사들을 핵심참모로 기용하는 등 삼성과 끈끈한 관계를 맺어왔으며 이는 대표적인 정경유착』이라고 주장하면서 중앙일보 관계자들의 「퇴진」을 촉구했다. 국민회의의 한 관계자는 『중앙일보가 계속 「이회창 편들기」를 할 경우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개인비리는 물론 그동안 자체적으로 수집한 삼성그룹의 비리를 남김없이 폭로하는 등 삼성그룹과의 전면전도 불사하겠다는 내부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최영훈·김정훈 기자〉
한 겨 레 1997-12-02 09면 (종합) 기획.연재 2342자
제목: ‘권언유착’시비 정면충돌 치달아/‘중앙’ 고소로 법정비화 불가피
◎국민신당,확전 겨냥 강공몰이/이회창쪽 “불똥튈라” 개입꺼려 SA P 국민신당과 〈중앙일보〉의 ‘이회창 후보 선거전략 보고서’를 둘러싼 갈등이 정면대결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대선 정국에서 유력 언론사와 후보가 상호 고소·고발전을 벌이는 사태는 일단 우리 정치사상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이다. 지난 92년 대선에서 정주영 후보의 국민당이 편파보도를 문제삼아 〈조선일보〉 기자 취재 거부, 항의시위 등을 벌인 적은 있으나 사법적 차원으로까지 비화한 적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또 이번 대선에선 금권·관권선거 시비가 상대적으로 줄어든 대신 언론의 공정성에 대한 ‘언권선거’ 시비가 핵심 쟁점의 하나로 떠오른 상황이어서 사태의 귀추가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국민신당쪽의 강경 대응은 우선 이인제 후보의 지지율이 〈중앙일보〉의 ‘편파보도’ 때문에 하락했다는 강한 피해의식에서 비롯된 측면이 크다. 〈중앙일보〉가 이인제 후보를 끌어내리기 위한 이회창 후보쪽 ‘흑색선전’을 여과없이 보도해오던 차에 선거전략 보고서 작성 등 ‘물증’까지 잡혔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을 수 있느냐는 생각인 것이다. 국민신당은 이와 함께 〈중앙일보〉에 대한 공격을 통해 ‘주적’인 이회창 후보에 대해서도 한묶음으로 흠집을 낸다는 선거전략적인 판단도 하고 있는 것으로 비친다. ‘중앙일보=이회창 선거참모부’라는 특별당보의 제목도 이회창 후보가 언론 공작을 주도하는 듯이 비치게 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맞서 〈중앙일보〉쪽은 1일 문제된 문건이 정보보고일 뿐 ‘전략보고서’는 아니라고 해명하던 태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인제 후보 등을 고소하는 강경책을 택했다. 〈중앙일보〉가 이날치 지면을 통해 밝힌 대로 “이들이 문제의 발언을 사과·취소하지 않고 음해를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이번 사태의 전개방향을 좌우할 또하나의 변수는 이회창 후보쪽의 태도다. 한나라당은 1일 성명을 하나 발표하긴 했으나 이번 사태에 개입하길 꺼리는 인상이 짙다. 국민신당을 강하게 공격할 경우 ‘중앙일보=이회창 선거참모부’라는 국민신당쪽 주장을 기정사실로 만들어주는 역효과가 날 것으로 우려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민신당이 탈법 시비를 무릅쓰고 특별당보를 추가 제작해 계속 배포하는 등 확전을 꾀하는데도 한나라당이 같은 자세를 고수할지는 좀더 두고볼 일이다. 한차례에 100만부씩 배포하는 홍보전이 특히 수도권지역에서 발휘할 위력을 무시할 수만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은 국민신당과 〈중앙일보〉의 싸움을 넘어 한나라당과 국민회의, 선관위, 수사기관 등이 모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힘을 겨루는 양상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박창식 기자> ◎3당 움직임/거리두기“언론줄세우기 중단”“중앙고소 적반하장” 〈중앙일보〉의 이회창 후보 전략보고서 작성의혹 사건의 파문이 확산되면서 사안이 〈중앙일보〉와 이인제 후보의 정면대결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국민신당은 21일 이만섭 총재 주재의 당직자회의에서 〈중앙일보〉의 이인제 후보 고소 방침을 ‘대단히 한심스러운 적반하장’이라고 비난하는 등 공세를 늦추지 않을 뜻을 분명히 했다. 김충근 대변인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앙일보〉를 맞고소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전했다. ◇…이날 아침 7시40분께 대방 전철역에서는 박범진 사무총장이 이끄는 국민신당 당원 15명이 시민들에게 당보를 나눠주다 경찰과 선관위 직원들의 제지를 받았다. 장용락 노량진경찰서장은 “거리에서의 당보 배포는 불법”이라고 중지를 요구했으며, 박 총장은 “너무 억울해서 그런다. 국민에게 직접 호소할 길이 없다”며 배포를 강행했다. 국민신당은 이날 신도림역, 영등포역을 비롯한 16군데와 인천 7군데, 경기도 13군데 전철역에서 당보를 배포했다. ◇…국민회의는 〈중앙일보〉는 물론 이회창 후보에 대해서도 “언론 줄세우기를 중단하라”고 파상공세를 벌였다. 박홍엽 부대변인은 “대법관 출신이 이런 공작을 한다는 것은 부도덕하고 반민주적”이라고 비난했다. 〈중앙일보〉에 의해 고소당한 장성민 부대변인은 “편집국장이 퇴장하지 않으면 이 후보 선거참모 구실을 계속하겠다는 의사표시로밖에 받아들일 수 없다”며 “양식없는 편집국장 때문에 다수의 양식있는 언론인들까지 수모를 당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회의는 문제의 보고서를 〈중앙일보〉에 전문 게재할 것을 다시 요구했다. ◇…한나라당은 국민신당 당보배포에 대해 별다른 논평을 내지 않는 등 이번 사건에 끼여들지 않으려는 기색이 역력하다. 한 당직자는 “우리 나름대로는 〈중앙일보〉 해명이 옳으며 국민신당이 정치적으로 이를 활용하고 있다는 심증을 갖고 있다”며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해 우리가 언급하면 파문을 오히려 확산시킬 수 있어 가급적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김이택 박찬수 정광섭 기자>
문화일보 1997-12-01 05면 (종합) 기획.연재 1378자
제목: 국민신당중앙일보 전면전 조짐/‘이회창 보고서’ 파문 확산
◎국민회의도 “일부 정언유착” 공격… 한나라당 ‘몸조심’ SA P 국민신당이 ‘중앙일보의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지원’ 의혹을 제기하며 사활을 건 싸움을 벌이고 있다.중앙일보의 그동안 이인제 후보에 대한 편파보도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봤고 더이상 인내할수 없다는 게 신당의 입장이다.차제에 중앙일보가 편파보도의 선봉장 역할을 해왔음을 입증하고 이인제 후보의 하락세인 대선판세 자체를 반전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신당 지도부는 지난달 30일 대책회의를 갖고 중앙일보에 대한 전방위공세를 펴기로 결정했다.우선 지난달 4,5,6일자 중앙일보에 보도된 ‘청와대 국민신당지원’,‘청와대 2백억원 신당지원’ 등의 기사와 관련해 중앙일보를 언론중재위에 제소하기로 했다. 또 이날 오후 중앙일보 사옥앞에서 3백여명의 당원이 참여한 항의시위를 가진데 이어 ‘중앙일보,이인제 죽이기 음모의 진상은 이렇다’는 제목의 긴급당보를 발행,가두배포했다. 사태의 발단은 지난달 27일 국민신당의 김충근 대변인이 한건의 제보 서한을 접수한데서 비롯됐다.‘중앙일보=이회창 후보 선거 참모부’라는 제목의 서한은 “중앙일보 편집국장의 지시에 의해 정치부장이 현역기자에게 10여차례에 걸쳐 이후보 지원전략 보고서를 작성하게 해 그 보고서를 이후보와 고흥길 특보에게 전달했다”는 내용. 또 그 증거로 지난 7월24일에 중앙일보 사내 ‘정보보고’ 형식으로 작성된보고서 한건을 제보했다.A4용지 4장 분량의 보고서는 “김윤환 의존에서 탈피하고 경선에서 좋은 이미지를 얻은 최병렬을 적극 활용하라”는 등의 이회창 후보 선거전략을 기술한 것이었다.김대변인에게 이같은 사실을 보고받은 이인제후보와 이만섭 총재는 ‘격분’했고 당지도부는 지난달 29일 오전 당직자회의를 통해‘중앙일보와의 전면전’을 결정했다.김학원 후보비서실장은 1일 “정치인은 언론에 가장 약한 입장이지만 중앙일보의 언론조작을 방관할 수 없다는게 당의 방침”이라며 “중앙일보가 공개사과,문건작성 책임자 처벌 등과 같은 우리의 요구를 수용할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중한 반응을 보였던 국민회의도 본격적 공세를 벌일 기세다.국민회의 정동영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번 사건은 특정언론과 여당세력의 유착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각계의 비판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물증”이라며 “이 문건을 작성한 언론사는 공개사과하고 최종책임자를 인사조치하라”고 주장했다.당사자인 한나라당측은 공식대응을 자제하며 극도로 몸조심하는 분위기다.다만 이회창 후보와 고흥길 특보가 문제의 보고서를 전달받았다는 신당측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고 있다.중앙일보측은 “당시 신한국당 출입기자가 경선이후 이회창 캠프에서 논의된 자체평가를 취합해 정보보고한 것일뿐”이라며 “국민신당과 국민회의가 날조된 주장을 취소하지 않을 경우 적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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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문화관광
형태 기사
출전 http://www.kinds.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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