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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창제왕 이회창 대통령 되다!!! (가상 소설) 무쥐 재밌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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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고구려민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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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7 10:25:36 from 211.179 조회수 106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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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창제왕 이회창 대통령 되다!!! (가상 소설)
(미리보는 세계) 대선이 끝나고...(1) - 죽창 제왕은...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 드디어 가문의 마지막 과제인 대권에 오르게 되었다. 죽창 제왕은 즉시로 선조의 묘로 달려가 제사를 지내고 청와대로 향하였다. 발걸음은 너무 가벼워 환각에 빠진 사람처럼 구름 위로 두둥실 떠올라 미끄러지는 것 같았다.
청와대에 들어간 죽창 제왕은 제일 먼저 김횡신을 불러들였다.
죽창 제왕 왈,
"네 죄를 네가 알렸다!"
"네가 반역을 꾀할 때는 여론이 악화될까 두려워 가만 두었었는데, 이제는 더이상 미룰 필요가 없다."
"여봐라, 저 잡것을 옥에 가두고 뽕근이를 시켜 고춧가루 물 세례, 몽둥이 세례, 욕조에 모가지 담구기... 그밖에 하고싶은 대로 알아서 하렷다."
김횡신은 반죽음이 되었고, 얼마 후 풀려나 제 이의 김지하 시인이 되었다.
두 번째로 한 일은 사회의 모든 지도자급 사람들을 청와대로 초청하는 일이었다. 만찬을 베푼 자리에서 죽창 제왕은 심복을 시켜 "죽창제왕 만세" 삼창을 하게 하고 참석자들에게 따라하도록 했다. 그 모습은 CCTV로 녹화하였다.
이틀 후 녹화장면 검토가 끝났을 때, 죽창 제왕은 만세삼창을 제대로 하지 않은 인물들의 명단을 죗선일보에 보내도록 했다. 이튿날 죗선일보는 그들과 함께 과거 죽창 제왕을 비판하던 무리들에 대한 비리 의혹을 뻥튀기하여 단죄를 가하였다. 비리에 대한 자료는 죽창 제왕과 동맹을 맺은 때부터 조작하여 왔던 것이었다. 그들은 3개월을 못버티고 모두 자신들의 지위에서 물러나게 되었고 하나같이 광주 민주화묘역에 가서 눈물을 바가지로 쏟았다.
논공행상은 많은 부작용을 일으켰다. 죽창 제왕은 적극적으로 만세삼창을 부른 자들의 자제들을 상대로 비밀리에 "군대면제받기 비법 전수 세미나"를 열었다. 거기에서 사용할 교재는 이미 후보시절에 만들어 놓은 것이었다. 세미나가 있은지 며칠 이내에 그 교재는 모 인사에 의해 누출되었고 불법복사와 인터넷을 통해 온 국민에게 퍼졌으며, 징병제를 실시하는 세계 각국으로 밀수출 되기에 이르렀다.
죗선일보는 이를 "죽창 제왕님의 가계에 내려오는 빗법이 전세계 자식교육의 필독서가 되고있다."고 대서특필하고 "과거의 [새마을 운동 노하우] 이상의 가치를 지니는 것이라며 이를 양성화하여 우리나라의 제일 수출품목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미리보는 세계) 대선이 끝나고...(2) - 죽창 제왕은....
죗선일보가 길길이 날뛰며 죽창 제왕을 찬양하는 기사를 연일 내보내자, 국민들은 넌덜머리가 났다. 죗선일보 구독 거부 운동이 해외의 교포들에게까지 확산되어 나갔다. 딴나라당은 죗선일보의 운영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민주언론 지원 법안"을 작성하기에 이른다. 한편 죗선일보도 자구책을 마련하여 "친인척에게 죗선일보 보내기 운동"을 벌여 정치권력을 배후로 한 반강제적인 죗선일보 확장 운동을 벌여 나갔다.
한편 죽창 제왕의 청와대 입성이 있자마자 일본 제국에서는 대대적인 환영 발언과 함께 곳곳에서 관련행사가 열렸다. 일본 천황은 "이제 한국에서는 우리들이 일제시대에 뿌려놓은 씨앗이 열매를 맺었다. 과거에 심어 놓았던 나무가 말라죽는가 했더니 마른 나무에서 싹이 돋는 기적이 일어났다. 이제 남은 것은 한일 재합방 뿐이다."라는 성명을 냈다. 일본 수상도 "이제 남은 것은 시간 뿐이다. 서둘러서 한국을 접수할 관리들을 훈련시켜 파견하고 아시아의 맹주 자리에 오를 준비를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계속되는 경제 하락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만을 밖으로 돌리기 위한 의도적인 망언이었다.
미국에서도 반응이 나왔다. 앞으로 죽창 제왕이 이끄는 정부와 협력하여 북한을 압박하는 데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내용의 발표가 이루어졌다. 그들의 약속은 대규모 함대의 한반도 주변 파견으로 이어졌다. 아프간 전쟁 이후 숨통이 막혀있던 군산복합체를 살려내기 위해 한반도를 무기소비장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그들의 속셈이었다. 북한이 조그마한 빌미라도 제공하면 당장에라도 폭격을 가할 태세였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전쟁에 대한 공포감이 한반도 전역에 더해갔다. 이와 같은 미국의 태도를 내심 반기고 있던 일본 또한 과거 한국전에서의 병참기지 역할로 취했던 경제적 이익을 다시 한 번 도모할 기회가 왔다고 좋아했다. 어떠한 형태로든 전쟁에도 참여하고 끝나고 나면 미중러와 협의하여 한반도를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가질 계획도 마련하였다.
죽창 제왕은 속도 모르고 이러한 미일의 계획을 적극 지지하는 궐기대회를 열도록 조종하고 지원하였다. 미일과의 협력하에 무력으로 북한을 흡수하는 꿈을 실현하겠다는 생각에서였다. 그것이 어려울 경우, 차선책으로 북한을 고립시킨 후 식량고갈로 모든 인민이 죽고나면 그때가서 비둘기 콩 주워먹듯이 쉽게 통일하겠다는 정책도 가지고 있었다.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의 움직임에 긴장하여 한반도 가까이로 대규모 군이동을 시작하였고, 미국과 일본에 대해 대대적인 항의 성명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권을 잡은 죽창 제왕의 하수인들은 과거에 자신들을 반대했거나 현재의 죽창 제왕을 비판하는 세력들에게 빨갱이의 누명을 씌우고 "콩사탕 만들기 대작전"을 슬슬 벌여나가기 시작했다. 그 형태는 독재정권 시절에 흔히 보아왔던 수지김 사건과 같은 형태의 것들이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일부 정부 부처에서 잔치가 벌어졌다. 과거 민주당 정권에서의 서민 대중을 위한 노선에 반하여 교육분야에 있어서만큼은 신자유주의 노선으로 나아갔던 일이 새옹지마와 같은 결과를 낳았기 때문이었다. 자립형사립고와 같은 신귀족주의 정책을 시행해 온 것에 대한 죽창 제왕의 칭찬이 있었고 이를 기념하는 자리였던 것이다. 돈냄새로 머리 아파하는 특권층의 자녀들만이 갈 수 있는 자립형사립고 정책을 일관되게 유지해온 공을 세운 교육부 관료들은 새 정권에 들어서 일파만파로 밀려드는 사정 한파에서 비껴날 수 있는 명분을 갖게 되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제 한국을 신귀족주의 사회로 만드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특권층의 자녀들만이 돈다발을 싸들고 자립형사립고로 몰려들고 돈으로 싸발르는 교육을 시행하여 일류라는 대학들을 전부 그들만의 교육기관으로 만드는 일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몇 년만 지나면 한국을 특권세력이 접수하고 영원한 특권층만의 신귀족주의 국가로 만들려는 죽창 제왕의 소원이 이루어질 것은 뻔한 일이었다.
전쟁의 소문과 교육을 통한 신분이동이 불가능해진 현실이 닥쳐오자 절망한 대다수 국민들은 보따리를 싸들고 뉴질랜드나 캐나다로의 대규모 이민행렬을 벌였다. 그나마 돈이 없는 서민들은 차라리 중국에 가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으로 밀항을 자행하는 사태가 속출하였다.
(미리보는 세계) 대선이 끝나고...(3) -죽창 제왕은....
죽창 제왕의 본격적인 국정운영은 노젬봉이란 과거 빨갱이 만들기와 소탕에 앞장섰던 사람을 국무총리에 앉히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 노젬봉이란 사람은 입만 열면 빨갱이 타령이라 전 내각이 빨갱이 만들기와 빨갱이 잡기에 나서도록 재촉하였다. 공무원들은 본연의 일은 못하고 없는 빨갱이 만드느라 밤낮으로 허둥거렸다. 그들의 활동은 인사고가에 반영되기에 아무라도 헛점이 보이면 빨갱이로 만들어갔다.
이들이 저지른 만행은 극에 달하게 되었다. 미술가들은 그들의 작품에 일체 빨간색을 쓰지 못하게 되었다. 문화관광부 같은 데서 모든 작품을 검열하였는데 빨간색을 쓰면 빨갱이로 판정하기 때문이었다. 중고차시장에는 새차 헌차를 가리지 않고 빨간 차들이 물밀듯이 쏟아져 나왔다. 다른 색으로 도색을 하려 해도 빨간 차는 공장에서 받아주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중고시장에 나온 후에도 그것을 사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경찰들로 하여금 빨간차가 길에 나다니면 무조건 세워서 혐오감을 준다는 이유로 딱지를 떼도록 했기 때문이었다. 하는 수 없이 빨간차들은 아주 싼 가격에 해외로 팔려나갈 수밖에 없었다.
할 수 없이 빨간 색을 다루어야만 하는 사람들은 항상 불안에 떨어야 했다. 바로 김치공장에서 빨간고춧가루를 써서 김치를 만드는 사람들이었다. 김치를 안만들 수도 없는지라 이들은 정치권에 로비를 하여 "빨간색"이라는 이름을 아예 없애고 "안존색"이라는 이름을 붙여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부탁을 하였다. 처음에는 받아들여지지 않아 한동안 백김치만을 생산하기도 하였으나 국민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하는 수 없이 어쩔 수 없는 경우에 한하여 빨간색을 "안존색"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겨우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서민대중의 원성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극에 달했다. 무엇보다도 군인들의 사기가 떨어져 국토방위는 엉망이 되어갔다. 수많은 입영대상자들이 종교적인 이유를 내세워 군입대를 거부하였고, 복무중인 군인들은 연달아 탈영을 시도하였다. 헌병들은 탈영병과 함께 입대일을 어긴 입영대상자들을 붙잡으러 다니느라 죽을 지경이었다.
그러는 가운데서도 특권층의 자녀들만은 죽창제왕에게 물려받은 그들만의 비방으로 몸무게를 줄이는 데 성공하여 국방의무를 식은죽 먹듯 벗어나고 있었다. 이를 보다 못한 일부 여권 인사들 중에서는 죽창 제왕의 자식문제를 제기하며 군통수권만이라도 야당 총재가 맡도록 해야 한다는 건의를 여러차례 제기했지만 번번이 묵살되었다.
죽창 제왕은 이와 같은 민심 이반의 조짐을 보고받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그에게는 이미 문제 해결을 위한 나름대로의 대안이 일찍부터 마련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대안인즉슨, 대한민국 군대를 해산하고 그 예산으로 미군을 확대 배치하며 모자라는 병력은 일본 자위대로 메꾸려는 5개년 계획이 있었던 것이다. 비밀리에 이러한 견해를 타진받은 미국과 일본에서는 이를 대환영하였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정책이 발표되자마자 곳곳에서 이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우후죽순처럼 들고 일어났다. 군부의 반응도 심상치가 않았다. 장기복무를 하는 직업군인들은 당장에 계급장을 반납하고 사표를 제출하는 시위를 벌였다.
과거 죽창 제왕이 민주당정권을 흔들 때 제기됐던 "딴나라당은 집권 여당을 흔들지만 말고 시스템을 개혁하라, 그것만이 당신들을 진정한 대안이 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길이다 "라는 주장을 한 귀로 흘려들은 죽창 정권의 비리와 부패는 나날이 그 도를 더해갔다. 또한 죽창 제왕과 그를 둘러싼 측근들은 국정 운영의 기초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헤메기만 하였다.
여태까지 그들이 갈고 닦아온 장기는 생산적인 대안제시와 협조적 자세 보다는 "길가는 놈 다리 걸어 넘어뜨리기"였기 때문에 복잡한 문제를 만나면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감도 못잡는 것이었다. 거기에 더하여 그들 내부에서도 큰 문제가 발생하기에 이르렀다. 뚜렷한 훼방 대상이 없자 자기들끼리 여러편으로 갈라져 서로간에 훼방을 놓고 쓰러뜨리는 추태를 보였던 것이다.
(미리보는 세계) 대선이 끝나고...(4) - 죽창 제왕은...
죽창 제왕은 더더욱 심해지는 민심이반 현상에 부딪혀 한발짝도 나가지 못하는 위기에 봉착하였다. 내부분열로 인해 국정은 마비되었고, 공무원들조차 말을 안듣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형국에 이르렀을 때 국민들의 반정부 운동에 도화선 역할을 한 사건이 일어났다.
죽창 제왕과 그 측근들이 정권을 잡고 운영하는 데 있어서 진짜 빨갱이들이 사용하는 전술과 전략을 참고하였고, 그것들을 핵심추종자들에게 비밀리에 교육하여 왔다는 사실이 폭로된 때문이었다. 핵심추종자들 중에는 과거 한토마에서 지역감정을 조장하거나 민주당 정권 깎아내리기에 전념하였던 사람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뿐 아니라 죽창 정권의 인사 몇몇을 정기적으로 김정일에게 보내 지도자 교육을 받게 하였고, 서로간에 대치정국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함으로 각자의 정권유지에 이용해먹자는 비밀조약을 남북간에 체결한 것도 밝혀졌다. 이러한 비밀조약은 막대한 달러를 북한에 비밀리에 제공하기로 한 약속을 바탕으로 한 것임도 밝혀졌다. 정권 초기에는 미일의 도움으로 북한을 박살낼 생각이었으나 중러의 강력한 견제로 진전될 기미가 사라지고, 국제적인 고립을 조장하여 "북한인민 굶겨죽이기"를 통한 통일이라는 제 이안조차 제대로 먹혀들지 않자 물밑 교섭을 벌여 이루어낸 정권유지전략의 일환이었던 것이다.
전국적으로 직장인들과 노동자, 농민, 학자, 대학생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였다. 머지 않아 죽창 제왕은 대통령 하야 발표를 하게 되었다. 그제서야 죽창 제왕만을 믿고 따르던 사람들은 자기 반성을 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들은 비로소 과거 한토마에서 "현상만 볼 것이 아니라 현상의 이면을 볼 줄 알아야 하고, 흘러가는 역사만이 아니라 반드시 가야 할 역사의 방향이 있다"는 주장을 목아프게 외쳐대던 논객들의 깊은 뜻을 알게 된 것이었다. 또한 나라의 지도자를 뽑을 때는 후보자의 과거와 현재의 삶의 모습을 보고, 그를 바탕으로 한 미래의 가능성을 살펴 보아야만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공감하게 되었다.
죽창 제왕은 당장에 대통령을 사퇴할 것과 여론의 지지를 받는 사람들로 거국 내각을 구성한 후 새로운 정부 구성을 위한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는 발표를 하였다. 온 국민은 거리로 쏟아져 나와 만세를 불렀다. 그 때의 만세 소리는 죽창 제왕이 맨 처음 정권을 잡았을 때 "죽창제왕만세"를 억지로 부르게 했던 때의 소리와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 한반도를 뒤덮는 진리와 이성의 소리요 역사적 심판의 소리였던 것이다.
이제는 한국민 전체가 지역화합과 계층통합의 후보가 필요한 이유를 하나같이 알게 되었다. 더이상 목청 높여 그러한 주장을 되풀이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자연스레 대통령 후보에 대한 평가는 지역화합과 계층통합, 깨끗한 정부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기준을 바탕으로 이루어졌고 노무현이 적임자라는 소리가 이구동성으로 흘러 나왔다.
온 나라가 원하는 그 사람은 국민들의 거센 반발이 일어나기 전까지 빨갱이 판정을 받고 지방 교도소에 갖혀있었다. 지금은 풀려나와 모처에서 건강을 회복하기 위하여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사람들은 이제 그에게 정권을 맡기면 동토의 시대가 가고 진정한 지역화합, 계층통합, 깨끗한 정부를 구현하고, 남북통일의 기반을 마련하여 그야말로 한민족의 이름을 세계만방에 떨치는 시대가 곧 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
설사 그러한 꿈이 실현되지 않더라도 죽창 제왕의 정권보다는 몇십배, 아니 몇벽배 나은 정권이 될 것임을 확신하고 있다. 그가 소속한 정당 또한 꾸준한 개혁을 지속하여 상향식 민주주의를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이미 갖추고 이를 실천하고 있었다.
죽창 제왕의 하야발표 못지않게 국민들을 기쁘게 한 일은 또 하나가 있었다. 하야 발표가 있은 이틀 후 죗선일보는 자진폐간을 발표하였다. 그 소식을 들은 국민들은 이제서야 우리 나라가 제자리로 돌아왔다고 하며 환호성을 질렀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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