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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사조직 아태재단이 쥐락펴락하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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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한나라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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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7 10:06:51 from 210.183 조회수 28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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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사조직 아태재단이 쥐락펴락하는 나라
논평] DJ사조직 아태재단이 쥐락펴락하는 나라
지난 2월 차정일특검이 이수동 아태재단 상임이사 자택에서 압수한 문건중에 대통령과 관련된 기밀문서가 포함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한다.
지난 98년 6월 대통령의 미국방문 일정이 담긴 이 문서는 청와대와 외교부가 작성해 국정원 등 일부기관에만 배포했던 3급 비밀이라는 것이다.
일개 재단 이사라는 자가 자택에서 언론장악공작 문건, 정권재창출문건 뿐만 아니라 대통령의 일정까지 보고 받았다는 얘기다.
아태재단이 국정에 개입하고 권력기관을 도구화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아닐 수 없다.
한편 김홍업 아태재단 부이사장의 최측근이자 재단 운영위원인 김성환씨가 평창종건에게 빌려준 100여억원이 3-4개 중견 기업으로부터 조성된 돈이라는 단서도 포착됐다고 한다.
기업들이 김성환씨 개인보다는 그 배경인 DJ사조직 아태재단이 두려워 그 많은 돈을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갖다바쳤을 가능성이 크다.
아태재단이 권력을 무기로 기업 등을 상대로 돈을 요구하고 조폭 빰치는 수법으로 사채놀이까지 해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이다.
아태재단은 권력비리의 축이요, 뿌리다.
아무쪼록 이명재검찰이 조속히 이 복마전을 샅샅이 뒤져 마귀들을 모조리 잡아들이기를 바란다.
2002. 4. 6
한나라당 부대변인 김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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