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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인정하고 싶지않은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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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경선장가는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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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7 09:55:34 from 211.104 조회수 4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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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어쩌겠습니까? 속이쓰리더라도 받아들이셔야죠. 이건 헤프닝이 아닙니다. 헤프닝은 우연한것 일회성.. 이런 것을 말하죠. 그동안 잠재되어왔던 국민의 개혁욕구가 빛의속도로 전달되는 진실과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기적입니다. 이 기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게임은 끝난것 같군요.
너무 답답해 하지마세요.
국민의 한줌은 커녕 벼룩코딱지 만큼도 안되는 경선인단중의 한사람인 저의 오늘 선택이 또 님을 처참하고 답답하게 만드는건 아니지 모르겠군요. 오늘 잘 찍고 오겠습니다.
경북예언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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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꼴이 하도 답답해서입니다......
이인제후보측엔 이렇게 사람이 없단 말인가요?
기껏 노무현씨한테 이렇게 처참하게 지고 말겁니까?
제가 간만에 이번 경선 관련사이트(노사모사이트 포함)를
쭉 돌아보니, 이건 결국 인터넷시대에서 오는 해프닝입디다...
도대체 이인제후보께서 패배하게 되는 이러한 허무맹랑한 경선판도가 어떻게 가능한 겁니까?
정말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나라의 앞날이 참으로 걱정입니다...............
지난 대선때 이후보의 인물과 비젼하나 보고 던진 순수한 500만표의 표심을
이렇게 허공으로 날리게 할겁니까?
그표심은 분명 DJ도 싫었고(결과적으로 DJ의 한계를 알아맞춘거 아닌가요?),
이회창씨도 싫었고(지금은 더 싫어졌고), 그리고 지금의 노무현씨같은 사람을
결코 지지해 줄 수 없는 이땅의 말없는 다수 민주시민의 진정한 표심이었습니다...
정말 현 판세가 이후보님에겐 너무 어렵게 보이는군요...
그러나, 이후보님 굴하지 마시고, 당당히 헤쳐나가십시요!
오늘 경북경선에서도 더욱더 강하게 노후보의 반민주적 언론관과
그의 가증스런 말바꾸기를 집중공격하십시요!
그리고 이성보다 감정에 호소하십시요!
지금 노후보가 얻는 표가 어디 이성에 의지한 표이겠습니까?
누구처럼 3류신파극이 아닌, 국민들의 가슴을 울리는 연설을 해주십시요!
여기서 굴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운이 없어서 혹 지더라도(저는 꼭 그렇게만 생각진 않습니다만...)
끝까지 지금처럼 당당하게, 본인의 생각을 뚜렷이 국민들에게 각인시켜야 될 줄 믿습니다...
지금의 민주당 경선인단은 한줌밖에 안되는 국민의 일부일 뿐이니까요!
이후보는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치인임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꼭 이후보가 노무현씨와 이회창씨를 꺽을 수 있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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