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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란 인간은 승부욕이 문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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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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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7 09:35:24 from 210.106 조회수 58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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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가 97년 대선이 끝났을때..김대중 진영에게 한 말이 있었다.."그래도 김대중씨가 대통령 되는데
내 몫이 절반이상은 되지 않았나요.." 하면서 농담 비슷하게 호기있게 말했다는데...나는 속으로..흠, 이인간이 그래도
김대중 쪽에 좀 호의적이었나 보네...졌어도 저렇게 말하는 걸 보면 썩 나쁜 인간은 아닌가 보군..
그러나 잘 생각해 보면 그 당시 인제의 그 기분좋은 속내같은 발언은 자신은 비록 졌지만 신한국당 경
선부터 자신의 끈질긴 라이벌이었던 이회창이 패배한 데 대한 일종의 기분좋은 감정에서 우러나온 말
이 아니었을까...아마 맞을거라는 생각이 든다...그런 생각이 들자마자, 그리고 최근의 인제의 행태를 보자
정말 섬찟하도록 소름이 끼치는 걸 어쩔 수 없다..이인제..이 인간이 과연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기까
지 얼마나 그를 물고 또 물어뜯을 것이며 얼마나 많은 방해를 할 작정인지...
적어도 인제의 사전에 경쟁자로 붉은 낙인이 찍힌 노무현이 잘 되는 꼴은 죽어도 보지 못할 것이 명백
하니 말이다....아.......걱정이다...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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