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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 꼭 투표합시다. 무관심과 패배주의가 우리의 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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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국민통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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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7 05:45:19 from 143.248 조회수 11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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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시민 한 사람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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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게시판에서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관심을 보았습니다.
저는 노무현후보의 "가슴과 실천"을 같은 당 상대후보의 "머리와 입"보다도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노무현후보도 조금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이 시대, 이 사회에서의 유일한 선택안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다른 당 대통령후보는, 다른 모든 것은 다 접어두더라도 그의 "선민의식과 에고티즘"이 어떻다는 것을많이 들어온 사람입니다. 그 후보는 대통령후보로 나서지 않았다면 자신과 일가는 귀족적으로 도도하고 우아하게 살 수는 있었는데 대통령을 하겠다고 나선 사람입니다. 저는 그가 우리나라의 정서와 장래를 위하여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될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와 생각이 다른 분에게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은 앞으로 전개될 엄청난(?) 폭로와 쩔쩔매는(?) 반박을 다 들어보고 누가 대통령에 적합한지를 냉철하게 판단하시되, 그 당시 시대상황에 유의하면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노무현 후보가 아닌 여러분이 지지하는 후보라면 그 상황에서 어떠했을까를 생각해 보시기도 바랍니다.
취중에 특정 언론 폐간이라는 말을 했느니 안했느니 하는 지엽적인(?) 문제에 대하여 흥분하지 마시고, 우리나라 언론은 오래전부터 "문제점이 있었는가 없었는가, 문제점이 있다면 드러내지 않고 영원히 덮어두는 것이 옳은 일인가"와 같은 본질적인 문제에 대하여 지혜로운 판단을 해 보시시 바랍니다
저와 생각을 같이 하는 분들, 특히 20대 여러분.
여러분의 열정과 관심을 보면서 느끼는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대통령 선거일에는 반드시 투표합시다.
나 하나쯤이야... 하고 투표도 하지 않고 놀러가지는 맙시다.
제 선거 경험에 의하면,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특정 후보가 과연 이런 파렴치한 또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사람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각종 흑색선전이 난무하게 됩니다.
한편 상황에 따라서는 예기치 않은 사건이 발생하여 여러분의 판단에 의구심이 들게 하고 그래서 기권을 하게 만드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
항상 평상심을 유지하시고, 대통령선거일에는 "반드시" 투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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