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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뭔말인진 모르겠고 아이디나 통일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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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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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7 04:27:52 from 211.202 조회수 11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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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가 튼 여자님 그렇지만 님같은 분도 사랑합니다..
무현아!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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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현아!! 너 때문에 짜증나서 미칠 지경이다
씨바야!! "무엇 때문에 같지도 않은 작자한테 관심을 보이냐"는 핀잔을 또 받았잖아. 지방의 각종 선거에서 떨어진 것은 둘째 치더라도, 해양수산부 장관 좀 했다고 국정운영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무식한 작자의 포스트를 올리는 게 짜증나서 미칠 지경이다. 그리고 장인이 옥사한 이유는 판사 임용시 검증을 받았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대통령과 일개 판사가 동급이란 얘기냐? 꼴랑(?) 장관, 판사 한번 해 봤다고 그게 세상의 전부인 줄 아는 새대가리가 설레발 치는 꼬락서니가 웃기지도 않는다. 제발 든 게 없거든 주둥아리라도 좀 닫고 있거라. 부탁 좀 하자.
이번에 대구에서 열린 민주당 경선 선거인단의 58%가 호남출신이고, 당일 투표참여율은 54% 였다면서? 지난 대선에서 무려 98%에 달하는 지지율과 전국투표참여율 1, 2, 3 위를 몽땅 차지하는 극성 때문에 김대중이 청와대에 들어간 사실을 돌아보면 호남사람들이 대구에 와서 경선을 치루고 간 거잖아. 그런데도 골고루 지지를 받았다고 하면서 온갖 거드름을 피우고 있으니 어이가 없을 뿐이다. 대한민국에는 애초에 지역감정이라는 건 존재하지도 않았어. 호남사람들이 수십년간 김대중을 지지한 것은 "광신(狂信)"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란 말이야.
호남사람들이 지역출신이 아닌 노무현을 밀어주는 이유를 한번이라도 생각해 봤니? 잘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늘그막에 왕자병이라고 하기는 그렇고... 노망이라도 난 모양이니 한시라도 빨리 병원으로 달려가라. "호남후보 필패론"은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한다. 이는 김대중이 존재하지도 않는 지역감정을 들먹여서 결국 대권을 손에 넣는 과정에서 나타난 후유증이야. 작금의 사회 분위기로 봐서는 모든 선거에서 호남후보는 필패할 수밖에 없는 어려운 상황에 몰린 것이 사실이잖아. 그래서 나온 대안이 노무현이야. 이인제나 김중권은 김대중과 정책이나 사상이 많이 다르거든.
그들에게 김대중에 대한 충성도 외에는 아무것도 관심거리가 되지 않아. 이번에 한화갑, 정동영, 유종근 등 지역을 연고로 하는 인물을 김대중 한 사람을 위해서 "팽" 하는 것을 보고 적잖게 놀랐어. 정말 대단하더라. 사실 호남을 제외한 어떤 곳에서도 특정지역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매번 90%는 고사하고 50%의 지지를 보내는 곳은 없다. 자기들끼리 지역감정이라고 부르는지, 지역주의라고 부르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는 단지 김대중에 대한 "광신" 일 뿐이야.
김대중이 퇴임 후에는 그 어떤 전직 대통령보다 많은 수난을 받을 것은 자명하다. 그들은 그걸 걱정하는 거야. 과연 누구를 밀어줘야 선생님이 편안한 말년을 보낼 수 있을 것인가!! 한마디로 김대중의 말을 가장 잘 듣는 충견을 고른 거야. 맞지?
그런 후에 호남사람들만의 지역주의로 거품뿐인 "노풍"을 만들고 있는 거야. 거기다가 주사파 얘들도 열심히 해주고 있고... 좌파 운동권 중에서도 민족해방(NL)계열 대부분은 노무현 뒤에 줄을 서고 있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잖아. 꼴 같지도 않은 몇몇 애들의 선동질에 현혹되어 마치 대한민국을 어찌해 볼 수 있을 것처럼 꼴값 떠는 꼬락서니를 보고 있자니 짜증나서 미칠 지경이다.
무현아!! 나이값 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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