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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제목 |
조중동의 문제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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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연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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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7 04:24:12 from 211.229 조회수 21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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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조중동의 문제로 확대시키시면 안됩니다. 노사모중 일부가 조중동안보기운동하자고 하시는데 절대 안됩니다. 조선일보의 골수독자층이 끼치는 영향력이 이번경선의 동력이 되었던 진보층보다 더많으면 많았지 적진 않을것입니다. 하물며 조선뿐이 아니고 중앙,동아까지 건드리신다면 인구 3/2가 읽는 신문에다 대고 선전포고를 하는것일 것입니다. 이번경선은 민주당지지자들과 진보성향있는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한것이기때문에 색깔론과 언론관,정계개편론에 대한 파상공세가 먹히지 않았습니다만 대선에선 분명히 다를것이기때문입니다. 이번충청과 대선경선을 보셔서 아시겟지만 그렇게 이치에 맞고 부당한 대우를 하는것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이 같지도 않을뿐더러 아직도 활자매체에 대해 전적으로 기대고 있는 상당수의 국민들에게 등을 돌리는 것과 같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97년 대선때 내각제개헌약속과 이인제를 통한 이이제이전술, imf 당시의 경제 위기상황등의 유리한 환경, 모든 수단을 다써서 보수층을 끌어앉는 데 총력을 기울엿지만 결과는 정말 박빙이엇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진보보다 훨씬 많은 수의 보수층과 기득권층, 그리고 알지 못하면서도 휩쓸려찍는 많은 이들이 있는 게 현실입니다. 결론적으로 조선일보의 부당한 대우와 편향된 글등이 대선을 앞두고 생지랄을 하겟지만 유화적인 몸짓은 아닐지라도 버텨내야 하고 싸워선 안됩니다. 조선일보만 하더라도 감당하기 벅찬 상대입니다. 숙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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