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현아!!???
노고문이 네 친구세요?
가장 기본적이고 상식적인 예의인 호칭에 있어서도 지킬줄 모르는 여자가 어찌 "산소같은여자"라는 아이디를 사용할 자격이나 있소?
당신 마음속에 가득찬 아집을 이런곳에 표현하면 거기에 대한 독은 결국 당신에게 다시 돌아갑니다.
누구로부터 그 독을 받게 되냐고요?
당신 스스로 그 독을 제조하게 됩니다.
그 독은 아무도 풀어줄수 없지요? 당신이 스스로 만든 독이니 당신밖에 못 풀지요.
그 아집의 독은 당신의 자제분들께도 퍼질것입니다.
얘덜 교육을 위해서라도 좀 똑바로 사십시요.
산소가튼여자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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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현아!! 비전향장기수 북송을 보고 울었니?
장인이 남로당 선전부장으로 7명의 우익인사를 살해하고 전향하지 않은 채 교도소에서 사망한 골수 빨갱이인 줄 몰랐다거나, 정말 미안하다고 대국민 사과를 해도 시원찮은 판에 사랑한 것이 죄냐고 큰소리를 떵떵 치더군요. 그러면서 자신은 국가관과 사상에 아무런 문제가 없답니다. 이런 장인을 둔 노무현이 좌익분자를 제대로 신고나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 부인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질 가치도 못 느낍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만약 노무현의 장인이 아직까지 살아 있다면 지난 2000년 '비전향장기수' 라는 이름으로 노무현과 딸의 눈물의 환송을 받으며 북한으로 넘어갔겠지요. 양손에는 꽃다발을 들고 환호하다가 휴전선을 넘어가서는 남쪽을 향해 독기에 찬 저주를 퍼부으며 입고 있던 옷가지들도 찢어버리는 쇼를 하면서 말입니다. 그리고는 열 살 남짓한 북한 학생들에게 김정일이 하사했다는 화환을 목에 걸고, 평양시내를 돌아다니며 '영웅' 칭호를 받고 지금은 대한민국을 비판하고 북괴의 독재체제를 선전하는 살아있는 자료가 됐을 것입니다.
노무현에게 묻습니다. 2000년 9월 63명의 빨갱이들이 '비전향장기수'로 포장되어 북한으로 송환될 때 무엇을 했습니까? 혹시 부인과 함께 눈시울을.. 아니 눈물을 흘리지 않았습니까. 그 날 십수년의 옥고를 치르다가 결국엔 옥사한 비전향장기수인 장인과 아버지가 생각나지 않았다면 제대로 된 인간이 아닐 것이고, 그리움으로 눈물을 흘렸다면 자격이 없습니다. 애초에 있지도 않은 자격을 논하는 것이 우습지만, 자격이 없습니다.
어느쪽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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