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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추측을 나눌 수 있는 분이 있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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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노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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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7 04:11:06 from 129.187 조회수 10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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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추측도 님과 같았습니다.
노형 스스로도 동아일보는 좋은데 사주의 문제임을 그 자리에서 언급한 것으로 나옵니다.
실제로 객관적으로도 조선갈보신문과 달리 동아일보는 원래 출발이 그러했듯이 민족신문의
정기가 그근간에 있는 신문입니다. 인촌과 그 일가가 이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것이 문제입니다.
동아일보를 세운 것은 민족인데 사실 말아먹은 것이 김병관일가입니다.
제 생각은 노고문이 이런 배경 등등과 연관 진정으로 동아를 살리기 위한 나름의 구상을
갖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선의를 아랑곳않고 조선, 중앙과 더불어 또라이짓을 하는 동아의 작금의 행태가 너무나
애석합니다. 어찌하여 동아일보가 이 모양이 되었는지 한겨레가 있기전 동아의 팬이었던
저로서는 애통하기 짝이 없습니다. 동아일보가 본래부터 수준없던 조선 중앙과의 연대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정도의 길을 걸을 수 있길 바라는 실오라기같은 희망을 갖고 적어봅니다.
노무현님, 대통령으로서 장차 동아를 건전하게 살려주시길 바라며!
동아여, 적과의 동침을 그만 둘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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