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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가 저급함] 읽을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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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순찰1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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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7 02:27:53 from 61.72.7 조회수 24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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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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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더러워지면 그렇게 더러워질 수 있을까?
그와 그의 추종자들 입에서 나오는 더러운 말들을...
400평 집에 살면서 44평 빌라가 사치라고?
나의 할아버지도 부역자셨다. 사실은 할아버지가 아니었다. 할머니였다. 전주 외곽에 사시던 할머니 집에 북한군이 집에 진입하여 밥을 내놓으라 땡깡을 부리자... 몇사람분의 밥을 준비해 주었다.
북한군이 패망하여 물러나고, UN군이 다시 전주에 입성하였다.
할머니가 빨갱이로 몰려 끌려가서 조사를 받았다.
글도 모르고 아무 물정도 모르는 할머니...
'난 몰라라~~~ 아무것도 몰라라~~~'
할머니는 이렇게 살아나셨다. 그런데 총살은 할아버지께 떨어졌다.
내 할아버지는 이렇게 빨갱이로 몰려 총살을 당했다.
이것이 당시 13살이던 아버지한테서 들은 얘기이다.
지금 할아버지께서 묻힌 곳이 어딘지 모른다... 아버지는 묘를 찾지 못하고 암으로 돌아가셨다. 할아버지 묘가 사라진 지금...
인죄야... 빨갱이로 몰린 사람의 손자들 가슴에 못을 박지 말라아...
인죄야... 천벌을 받을 놈아!
4.3, 한국전쟁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빨갱이로 몰려 무고한 목숨을 잃어 갔는지... 진실을 살펴 봐라... 인죄야!
빨갱이로 몰려 죽은 사람도 빨갱이가 아니었다는 진실을 살펴라 인죄야. 천벌을 받을 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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