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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잘못 퍼온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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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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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7 02:15:53 from 211.192 조회수 35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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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린다기 보다는 안타까운 심정이 절절한데요.
그래도 다행이네요.
인제 진영에 돈 받고 용쓰는 아줌마들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서요.
이런 지지자들이라도 없다면, 인제가 너무 불쌍하잖아요.
그래도 한때 500만표 받았다는데...
그냥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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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참모진영에게
인천의 패배는 참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그러나 그것은 다 당신들의 잘못입니다.
예전에 김영삼씨도 고집이 왕고집이었지만 참모진 덕택에 일국의 통치자가 되지 않았읍니까? 노무현후보는 아이제이가 건드렸보았자 더 강해집니다. 그걸 몰랐읍니까? 왜 자꾸 구시대적인 발상으로 발언하시게 하고 왜 자꾸 상대후보에게 쫒기는 인상을 주게합니까?
참모진이여, 그토록 아이제이후보님께서 고집이 세시다면 다같이 할복을 무기로해서 윈의 로드로 아이제이님을 이끌어주셔야지 그게 뭡니까? 정말이지 그게 뭡니까? 제가 알기로 참모진덜이 다 일류대 출신이라면서 그게 무슨 짓입니까? 왜 민심을 못읽고 그렇게 충고하셔도 하찮은 존재덜의 의견이라 무시하는겁니까?
그대덜은 아주 이전부터 이길수가 없었읍니다. 왜냐고여? 누구던지 아이제이의 원죄에 대하여서 심히 부정적인 시선들을 견지하고 있었으니까여. 맨주먹으로 얻었다는 오백만표 참 하품만 나오는군여. 왜 나같은 사람이 아이제이님께 표를 주었겠읍니까? 당시로서는 아주 젊고 신선했기때문이라 최대의 오점도 그만 아주 작게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그대들이여 생각해 보시라 이나라의 여론 주도층이 누군가를 태어나지도 않은 뱃속의 태아에게 물어보아도 당연히 이십대와 삼십대라고 말할것이다. 그들은 컴퓨러를 끼고 산다. 매일같이 만나지 않아도 전국방방곡곡의 칭구 잘있니 어쩌구 저쩌구 오노같은넘이니 뭐니...
제발 부탁이지만 그대들중 할복자살할수 있는 충직한 참모가 나와주길 빌어마지 않고 제발좀 97년 경선 불복에 관하여 이전에 주장을 다 갈아 엎고 무조건적으로 대국민앞에 사과하고 용서를 빌으세요. 그것만이 아이제이님이 살고 또한 영원할수가 있는겁니다. 이번경선의 중도하차는 있을수도 없고 있어서도 않됩니다. 절대로.
글구 이사람도 잘알고 있읍니다. 모든게 그렇고 그렇게 진행시켜왔다는것을 처음부터 원죄를 솔직하게 시인하고 고백했더라면 아이제이 지지도는 하늘 높은줄 모르게 치솟아 올랐을터인데... 참모진영님들이여 이시각이후로 좌파니 우파니 이런소리 절대로 하지마시고 언론문제와 상대후보의 경제시각등등 좀 가벼운곳을 에리하게 찔러주시고 아이제이님의 이미지 제고에 주력하세여. 포지티브전략으로 말입니다.
정말이지 참모진영님들께 마지막으로 드리는 글이니 아직 늦지도 않았고 하니 꼭 제의견을 수렴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도 아이제이를 제마음속에서 영원히 지워 버리겠읍니다. 절대로 이념의 이짜도 꺼내지 마시고 오로지 순수한 국정의 운영전략을 가지고 승부하시길... 지더라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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