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공 청문회때 처음 보고 홀딱 반했지요..그때 제가 대학1년생이었으니..
세월많이 흘렀네요..
노무현님이 선거에 출마하실때마다 항상 떨어질때 저는 참 바보스럽고 미련스러운
사람이라고 그저 왜그러지하면서도 당신의 깊은뜻을 알고 있기에
언젠가 그 빛을 볼 수 있을거라 믿고있었습니다.....
이제 동서화합해야지요..
오늘 인천에서 연설하실때 92년 대선때는 호남이 침묵하고 우울하고,,97년 대선때는
영남이 조용했다고요...참으로 답답하지요..참고로 저는 오리지날 서울사람입니다.
그래서 영남이고 호남이고 얼마나 큰 괴리가 있는지 몸으로 체험은 못하지만
순진하고 단순한 생각에 조그만 땅덩어리에 그렇게 살아야할까...하는 의문만 남습니다.
이런 지역갈등은 지난간 역사의 산물이라고 믿지만 그렇게 쉽게 깨지지 않고 있지만
저는 노무현님을 믿습니다...아니 꼭 그러리라 확신합니다..
온갖 씰데없는 음모론, 색깔론, 메이저 언론의 십자포화..이런 모든 악조건에서도
대세는 어쩔수 없지요..저는 이런 가치없는 쓰레기같은 설들은 성숙된 국민들이
한쪽귀로 듣고 흘러보내리라 믿습니다..
우리 국민들도 이제 새로운 바보스럽지만 용기있고 신념이 있는 정직한 바보스런 영웅을
바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전지역에서 고루 1등으로 부상하고 이어나가고 계신 노무현님...
앞으로 남은 경선 모두 1등으로 마치시고 새로운 희망이 되어주십시요.....
원칙을 중시하는 통합의 리더십을 마음으로 행동으로 보여주십시요.....
당신을 믿습니다.....이 시대를 이끌고 소외된 이들을 감싸주시고 변화의 물결속에서
대한민국을 세계 강국으로 우뚝 세우실 것을 진정으로 바보 노무현님이 이루어내실거라
믿습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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