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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알고 계시는 군요. 동아 일보는 이미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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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으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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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7 01:54:06 from 211.190 조회수 7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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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이 동아 투위 몇 주기 였을 겁니다.
70년대 동아 투위 사건 때, 올바른 기사를 싣는 다고 정부 권력에서
다 짤랐지요. 박정희, 중앙정보부 통해서 말이죠. 문공부 장관도 모르게 말이죠.
아무튼, 그 때 지금 박씨 사주에서 권력의 압력에 굴복해 바른말 하는 기자들
다 쫓아 냈습니다.
이부영도 그 때 쫓겨 났지요.
이부영을 비롯한 소신 있는 기자들이 있었던 곳이 바로 동아일보 였지요.
그럼, 지금 동아 일보가 그 때의 올바른 동아 일보 냐?
천만에 말씀 입니다. 지금의 동아일보는 절대 바른말 하는 신문이 아닙니다.
이부영을 비롯한 쫓겨난 바른말 하는 기자들, 지금까지 사과 한번 못 받고 아직 복직도
허용하고 있지 않습니다.(들어 오래도 들어갈까 말까 한데 말이죠)
아무튼 그 때 그 소신있는 기자들은 다 쫓겨나고 권력에 굴종하고
그 비위를 맞춰었던 기자들만이 남아있고, 당시 사주 역시 일선에서는 물러났지만,
여전히 탈세,횡령까지 해가며 건재합니다.
즉, 알맹이는 빠진 비굴한 동아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동아일보는 소신있는 기자를 쫓아내는 순간 벌써 이미 죽어버렸습니다.
지금 살아 건재한 것은 비굴한 아첨꾼 동아일보일 뿐입니다.
하나 더 얘기할까요?
서두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며칠 전에 동아투위 몇 주기였을 겁니다.
그 주인공 기자들 쏙 빼고,
우린 자랑스런 소신을 가졌던, 가지고 있는 동아 일보다 라며 기념식을 가졌다죠 아마.....
예무현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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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공정하지 못한 신문이
한겨레, 문화, 대한매일 등등
동아, 조선 은 상대적으로 공정한 보도 태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여짐.
노사모 자꾸 동아, 조선 욕하는데
한번 생각해 보라
만약 누가 당신네 가족들 전부 몰살시키겠다고 덤벼들면
그냥 앉아서 당할 것인지.....
노무현 후보는 동아일보를 폐간시켜 버리겠다고 했다는데
동아일보가 이 정도의 논조를 유지하는 것을 보니
양반이네 양반이야.
그러니까 이부영씨 같은 훌륭한 인물이 나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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