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얼마전 이 홈페이지를 통해 명계남씨가 점남대에서 강연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첨에 별 생각없이 박하사탕도 요즘 나오는 영화려니 하고 봤다가 받은 가슴저림을 명계남씨가 되살려 놓았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이 쓰벌 감독은 왜 이런 영화를 만들어 사람을 놰이리 죄스럽게 하나 도데체 무슨 의도로 이따위 영화를 만들었나 무지하게 속으로 욕을 해댔는데 명계남이라는 사람을 통해 왜 그가 그런 영화의 제작을 자임했고 왜 이창복이라는 사람이 그 영화를 만들었나를 일부러 외면하려했던 내게 강제로 쑤셔넣었습니다.
지금 KBS2에서 박하사탕을 하고있습니다.
정말로 正義가 있다면 이런 영화는 다신 만들어져서는 안됩니다. 한번이면 족하고도 남습니다.
그 正義는 누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당신과 저, 우리가 만드는 것입니다.
박하사탕 2는 진짜 박하사탕 맛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입안을 화하게 만드는 진짜 박하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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