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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지 않은 변절자는 없었다(아까 댓글 올린 내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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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겉보리서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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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7 01:11:29 from 211.214 조회수 22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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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의 변절자,
민족대표 33인에 들어가 서명까지 했으면서 변절한 사람이 너무나 많았다.
민족대표까지는 가지 않더라도
똑똑해서
일제의 앞잡이로 변절하여
만주에서 독립군 때려잡은 사람도 있었고
국내에서 독립운동가 색출하는 사상검사의 앞잡이도 있었다.
그들은 다 똑똑했다.
일부는 지조를 세우고 정의를 앞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그들의 사명감은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하고
한밤이 지나 새벽이 오기를 기다릴 만큼 끈기도 없었다.
그런사람 너무 많고
삶의 한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을 애처럽게 바라볼 수는 있지만
한때의 민주화운동으로 그 사람을 얽맬 필요는 없지요.
우리에게는 노짱이 있고
제2, 제3의 또다른 노짱이 나타날 것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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