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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색깔시비가 아니라 '색깔희롱'이라고 맞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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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야고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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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7 12:44:37 from 211.244 조회수 37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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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희롱은 처벌대상이다. 색깔희롱도 마찬가지다.
독점신문은 집요하게 노무현에게 추근거리고 있다.
이건 후보자 검증이 아니라 기본권을 유린하는 음모고 음해다.
어떻게 사실확인조차 하지 않고 누구의 망언은 기사에 사설로 후속지원을 하고
누구보고는 해명하라고 다그친단 말인가.
오늘 노짱은 "조선일보, 동아일보는 민주당 경선에서 손을 떼라"고 했다.
중앙일보는 시간관계상 빠뜨린 것 같다.
"언론의 자유는 언론사주의 자유가 아니라"고 하는 노무현은
조중동이 볼 때 악의 씨앗이다.
"너는 악의 씨를 받아서 태어났어. 그러니 애초에 너한테 회개 같은 게 통할 리 없다는 건 알고 있어. 그렇지만 주님의 은총으로 너의 사악함이 다른 기독교도들을 물들일지 못하도록 가르쳐줄 수는 있지. 회개하지는 못하겠지만…울게 만들 수는 있지!"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에서>
나는 이 불우한 영혼의 조폭적 언론을 일망타진하기 위해서 색깔희롱으로 맞설 것을 당부한다.
이인제 후보측의 검증 안된 사실은 믿으면서 노무현 후보의 언론관을 믿지 않는 언론들에게 무슨 해명을 한들 그게 귀에 들어가겠는가. '당나귀귀가 되어버린 언론은 제 귀가 몹쓸병에 걸리지 않았나를 의심하는 게 상책이다. 나는 노무현의 언론관이 궁금하면 기고만장하게 신문사에 와서 해명하라고 하지 말고 그에게로 찾아와서 확인하는 낮은 언론의 자세를 취하라고 권유를 하고 싶다. 열린 귀로 듣고 사실을 사실대로 전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언론에게는 백약이 무효다.
노무현의 '아'소리는 '어'로 듣는 조폭신문에게
우리가 돌려줄 정당한 몫은 혹독한 댓가를 지불해주는 절독운동이다.
성적희롱이 죄악인 것처럼 색깔희롱도 죄악으로 바라보는 우리들의 관점이 먼저 서야 한다.
여기는 조폭적 행태의 사제들이 마녀사냥하던 중세의 밤이 아니다.
이제는 근거없는 색깔시비를 '색깔희롱'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몰상식에 맞서는 상식인의 메아리를 울리자.
꼴통 야당들은 문광위 소집해서 진상규명해야 한다고 용춤을 다추네.
이 한심한 우리들의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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