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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제목 |
[답변]김대중은 빨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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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서룰토박이50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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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7 02:04:02 from 211.215 조회수 6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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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승만 대통령 탄신일 공휴일/꽃전차 타본 (용산 출신 )세대 입니다.
전차타고 효자동 종점에서 내려 경무대 맞은편 경복궁 국전을 단체 관람을 헸던 사람 이고요.
이승만 대통령 시절
조 병옥 박사!
장면 박사!
이쉬워하시던 많은 분들을 봐왔 습니다.
지금도 조 순형씨 존경 합니다.
박정희 대통령시절
하면 된다!
썩은 정치인은 안된다!!!
그 서슬 퍼렇던 시절
냉전 시대에
공산주의가 잘나가던 시대에 미/중/소/일 4대강국과 수교니 어쩌구 해서 빨갱이라고 사상을 의심받던 현 대통령이죠
어떻 습니까.
현실아닙니까/몇 십년을 내다 봤 습니까???
원로는 전부 부패했다며 새시대를 열었지만 지금의 도덕은 다 어디갔습니끼?
웬만한 거리면 걸어 다니고 원효로 입구에서 서울역까지는 기본거리도 아니었지요.
어쩌다 대중교통 한번 이용했다간 빈잘에 않았다가 어른이 타시면 벌떡 일어나 한쪽 구석으로 도망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초등학교시절 - - -
백의 민족
단일 민족
최영장군(황금을 보기를---돌같이--- )
그많던 포스터시대
북한은 빨간손
저축을 안하면 공장이 문을 닫고
저축을하면 공장 굴뚝에 연기가 솟아 올랐죠.
80년 이던가요?
공기관 근무때 소지품 검사시 외제 물건 소지로 창피 당하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건설계통에 계시는 분은 그때 펜탈샤프 않쓰신분 계십니까.
지금은 어떻습니까
그많은 외제차
그래도 되는지
고맙습니다. 미국아저씨들 이제 무역 역조 해소 되가고 있죠?
한국이 미국에 수출한 만큼은 수입해 줘야지요.
이승만 대통령아니면 망할줄 알았는데
별안간 박/
별안간 전/
벼란간 노/
비로서
한을푼 2 김!!!
어쨌던 암울했던 시절
한겨레 기자가 대학생 이 내창 사건인가요?
다방 종업원의 진술 번복으로 혼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신문 요.
모른척했죠. 철저히
그땐
유일한 신문
한겨레밖에 없었죠
술자리의 오프더 레코드/노 무현
대통령 나올줄알았다면 명패 안 던졌을테데.
저는 한겨레 주주입니다.
아니 정정 합니다. 제 처가 주주입니다.그땐 신분 파악되면 밥줄 떨어 질 때였으니까.
초등학교시절
민주주의 운운하시며
반장선거때
남의 비방은 삼가고
자신의 장점을 피력하시라던 선생님 말씀이 귀에 쟁쟁합니다.
지금은 학생회장에 나설 반 대표를 뽑는 우리반끼리의 장점을 서로 다투며 밀어주는 집안 잔치 아닌가요.
회장 당선깜뽑는 - -
저는 늦 깍이 전문대 출신 입니다.
김 영삼 /김 대중 돌아가신후 위패 모시고 당당히 머리 조아리실 노 무현
살아 생전 두분이 껴안고 뺨을 부벼 되게하고 원로를 섬길줄아는 동방 예의 지국 만들 노 무현!
청문회때
정 주영씨 몰아 칠때 몇 번의 메모지에 눈시울을 훔치며 신문을 중단하는 당신을 기억하면서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꺼럼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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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군대있을때(94년 6월 군번) 대통령이 어떤 사상을 가졌는지도 관심이 없었걸랑여.
근데 하물며 영부인이 어떻다.......이런 생각은 머릿속에 들어 있지도 않았슴다.
물론 우리 애국(혹은 우국)지사 예무현님 같은 분들도 계시겠죠.
그런데 말입니다.
지금 이 여론을 주도하는 세대가 꼭 386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 386만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전 386이 아닙니다. 93학번이고, 94년 군대 입대, 96년 제대.......
말하자면, 297세대라구 할까여?
우린 학교다닐때도 학생운동 거의 무시하고 살았습니다.
그저 내가 할일, 내 친구가 할일(대부분 과의 일에 국한되죠)만 잘하자 했었죠.
참고로 전 경기대 건축과 97년 학생회장(수원)이었습니다.(김상겸-9352007학번)
그 때 총학생회의 분위기 정말 안쓰러웠져.
그런 세대들이 군대에 갔을때도 그런거 신경 안썻는데....
지금의 세대(군에 있는)들은 어떤가요?
그런걸 머릿속에 두고 아! 영부인이 빨갱이 자식이래.....난 어쩌지.....이럴까여?
다시 묻고 싶습니다.
님이 장교로 예편하셨나본데.....님의 부대원들은 다들 그런거에 벌벌떨었나여?
김대중이 대통령된다고 할때 불안해하던가여?
님 님의 의견도 소중합니다. 분명 우리사회는 민주사회니까여.
하지만, 님의 견해도 치우치심이 있는 것 아닌가요?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님 사랑합니다.
예무현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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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후보의 주장은 모순이다.
누가 부역자의 딸과 결혼하지 말라고 했는가?
그리고 그 사랑하는 아내와 이혼하라고 했는가?
아니다.
부역자를 아버지로 둔 영부인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부역자?
국어사전을 한 번 찾아보라.
적어도 노무현 후보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될
최소한의 자격조건에도 결격사유가 되는 것이다.
장관 때와는 다른다.
우리나라의 대통령은 그야말로 무소불위의 권력 위에
존재하는 분이다.
사상과 이념에 대한 검증을 철저하게 받아야 할 것이다.
나는 예비역 육군 대위 출신이다.
적어도 전방에서 우리들의 적과 총구를 겨누고 있는 70만 군대의 입장에서
'적의 체제에 동조하고 끝내 전향을 거부하여 옥사를 한 부역자의
딸이 한 나라의 영부인이 된다는 것이 쉽세 용인될 문제인가?'
아무리 정권을 연장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상대당 후보를 이기기 위해
무리수를 두어서는 곤란하다.
지금의 바람이 지고 나면 그 뒷감당을 누가 할 것인가?
당 내 경선이니 그 정도이지 한나라당과 맞붙어야 하는 본선에서
그 정도로 끝나겠는가?
노무현 후보는 그야말로 만신창이가 되어 대선 무대에서 무참하게 추락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좀 더 이성적으로 당 내의 논의를 더 활발하게 했으면 좋겠다.
이 나라에서 언제부터 집권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겠다는 사람이
좌익성향의 자신과 연계된 문제를 놓고 그토록 자랑스럽게 얘기를 했단 말인가?
좀 진지하게 생각을 해 주기를 바란다.
짧은 내 소견으로 볼 때 노무현 후보께서는 당원, 국민 앞에 다소 미안한 감정을
가져야 될 문제지 '나는 내 아내를 사랑합니다.'식의 발언으로 어물쩡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이 글을 읽는 노사모 회원님들 막가파식 공세로 일관하지 말고
반론이 있다면 한 번 내 놓아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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