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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는 군사독재의 후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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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쩌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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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7 12:40:42 from 211.197 조회수 53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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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과거발언에 대해 왜곡하고 급진좌경으로 모는 이인제와
그추종자들그리고 수구언론들을 보면 뻔뻔스럽다 못해 추하기까지 하다..
아무런 문제가 없는 이야기를 앞뒤 내용다빼고 중간에 자극적인 내용만
가지고와서 그사람의 사상을 급진좌경으로 매도하면 아거 잘못된거 아닌가?
당시 대정부질문에서 노무현이 한이야기는 반자본주의 행태을 보이고 있는
정부와 재벌에게 이런식으로 행동하는게 옳다면 재벌이 가지고 있는걸
노동자들에게 전부다 배분하는것도 옳은거 아니냐라는 역설적 표현이였으며
한마디로 말하면 자본주의를 똑바로 하라는 질책이였다..
당시 노무현의 이발언은 정말 옳은말이고 누군가는 용기내어 반드시
했어야 하는 말이였기에 정말 많은 박수와 격려를 받은 명연설이였다...
그런데 그때도 아무런 문제가 없던 이발언이 지금 왜 문제가 되는가...
아무리 다급하다고 해도 그렇지 딴지 걸어야할게 있고 그렇지 않은게
따로 있지 않은가?
이인제나 그추종자들이 정말 한번이라도 제대로 읽어봤다면 정말
쪽팔려서라도 이발언에 대해 아무소리도 하지 못한다..
설마 자본주의 똑바로 하라는 비유적표현을 이해못하는 돌대가리 같은 머리를
가진것이라면 누굴탓하겠냐만은 그렇지 않은 담에야 의도적으로 왜곡해서
급진좌파로 몰아붙이는 인신공격은 사람으로서는 해서는 안될짓이다.
군사독재 시대에 함께 저항했고 아픔을 조금이라도 느끼며 시대정신을
공유한 사람들이라면 이인제의 이러한 발언에 대해 분노할줄 알아야한다.
당시가 어떤시대인가? 노동자들이 노조도 제대로 만들수도 없었을뿐만 아니라
국가공권력이 힘없는 노동자들을 보호해주기는 커녕 백골단이란 이름으로
노동자들 개패듯이 두들겨잡고 기업이 고용한 깡패 구사대가 판을치던 시절이였다
이때 법을 어겨가면서 노동자와 함께 투쟁을 하던건 당연한거 아닌가.
오히려 그당시 침묵으로 일관하며 정부와 재벌에 동조하고 노동자들 외면한
이인제나 수구들에게 왜 노무현처럼 행동하지 못했느냐고 질책해야 정상 아닌가?
이인제와 그 추종자들은 지금 군사독재세력을 옹호하고 편드는건가?
그게 아니면 지금 이게 무슨꼴인가, 정부가 보호해주지도 못하는 힘없는 노동자들을
위해 침묵하지 않고 용기있게 불의에 맞선 사람에게 왜 법을 어기면서 노동자편을
들었냐고 질책하다니,, 정말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는건가?
이인제가 하는 말은 독재정권시절 민주화운동하던 사람들에게 왜 법어겨가면
데모하냐고 법어기는거 잘못이다 당신들은 법치주의도 모르는 사람들이고
사회악이라고 욕했던 군사정권의 행동과 똑같은거 아닌가 ..
지금 이인제나 그추종자들 그리고 수구언론들이 하고 있는 행동은
이땅의 민주화와 인권을 지키기위해 고통받고 피흘려 죽어간 사람들을
욕하고 손가락질하고 있는거나 다름이 없다....
도대체 왜 이래야 하는가? 이인제는 군사독재세력의 정신을 이어가는 사람인가?
정말 역사에 대한 부끄러움과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이럴수는 없다..
지금이라도 이땅의 민중들에게 그리고 민주화를 지키기위해 억울하게 죽어간
많은 영령들에게반성하고 사죄해야 한다..
이인제와 그 추종자들이 반성하지못하고 계속해서 이런식으로 군사독재세력들이
민중을 탄압하던 방식과 한짓을 똑같이 한다면 역사와 민중의 냉엄한 심판을 받을것이며
더불어 영원히 사회에서 매장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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