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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일을 권언유착의 결정적인 사례로 만들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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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쩌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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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7 12:33:55 from 211.197 조회수 103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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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면 조중동을 보면 자기들이 약자이고 노고문이 무슨 대단한 힘을 가지고
언론을 탄압하려는 가해자처럼 보이게 하려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사실은 정반대죠..
오히려 조중동이 자기들이 가진 영향력을 앞세워 여론을 호도해
노고문을 죽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노고문은 지금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입니다...
노고문의 당시발언에 대해서는 문제를 삼을수가 없는것입니다..
국유화발언은 한적이 없고 폐간에 대해서도 확실하지 않습니다만
나랏님 없는데서는 나랏님욕도 한다는데 설사 이보다 더 심한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도
술자리에서 비보도를 전제로 나눈 이야기인데 그러면 기자들은 취재원에 대한 직업윤리상
반드시 비밀을 지켜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보면 기자로서 하지 말았어야할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언론의 직업윤리라는것이 앞에서는 말안하겠다고 약속하며 신의있는 사람처럼
행동하고 그러나 돌아서서는 딴소리하며 뒤통수치는 이런것이 언론인으로서의
직업윤리인가라는걸 묻지 않을수 없습니다
또한 언론이 이것을 직접보도 하지 않고 이인제측을 통하여 흘러나왔다는건
정적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일부 윤리의식없는 언론과 이인제측이 반드시 비밀을
지켜야할 비보도도 얼마든지 악용하겠다는걸 보여주는 권언유착의 표본입니다...
이인제측은 어떠한 경위로 이일을 알게되었고 누가 제보를 했는지 정보원이
누군가를 반드시 밝혀야 합니다... 그래서 언론과 권력이 어떻게 유착을 했는가에
대해 국민이 반드시 알아야 하며 그래서 이참에 언론의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서
공론화하는 계기가되어야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일부 언론은 정도를 걷지 못하고 왜곡.편파를 일삼아 여론을 호도하고
있으며 더나아가 권력과 결탁하여 그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더러운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인제와 조중동이 보여주고 있는 행태가
그대표적인 표본입니다..
지금까지 이런한 문제를 지적하고 고쳐야할 지식인들의 대부분은 비판은 커녕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고 더 나아가 힘과 권력을 가진 이들에게 굴종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대해 이제는 침묵하거나 수세적으로 대처해나갈것이 아니라 문제를
부각시키고 공론화 해서 국민들고 함께 풀어나가야 합니다...
더이상 언론이 권력을 남용하고 여론을 호도해서 사회적약자를 짓밟고 그들의
사리사욕을 채우는걸 그냥 보고만 있어서는 안됩니다..
이번 기회에 언론개혁의 공감대를 만들어 언론이 다시 제대로 거듭나게 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번이 정말 좋은 기회입니다...
절대 위기가 아닙니다...
반격을 해야 합니다..
힘든 싸움이지만 어차피 언젠가는 시작해야할 싸움이였고 국민들과 함께하면
충분히 이길수 있습니다... 수세적으로 나가지 말고 공세적으로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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